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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햄튼으로의 초대! 랄프 로렌 2025 S/S 컬렉션

84세의 디자이너 랄프 로렌은 질 바이든 여사 등 유명인들을 브리지햄프턴으로 초대한 가운데 미국적인 시그너처룩의 정수 2025 S/S 컬렉션을 선보였다.

2024.09.07



미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84세의 랄프 로렌(Ralph Lauren)은 9월 6일부터 공식 개막하는 2025 S/S 뉴욕패션위크 하루 전날인 지난 5일(현지시간)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롱아일랜드 동쪽 끝에 있는 브리지햄프턴(Bridgehampton) 농장으로 관객들을 초대했다. 


랄프 로렌은 쇼노트에서 "햄튼은 단순한 장소 이상이다. 가족과 함께 가장 소중한 추억이 있고 끝없이 푸른 하늘, 바다, 푸른 들판, 흰 울타리, 소박함과 우아함, 수십 년 전 예술가들을 이곳으로 끌어들인 자연 세계입니다. 이곳은 제 집이자 피난처이며 항상 영감을 주는 곳입니다."고 전했다.



미국 퍼스트 레이디 질 바이든,안나 윈투어, 어셔, 톰 히들스턴, 콜먼 도밍고가, 나오미 캠벨, 나오미 왓츠, 크리스티 털링턴, 케이시 머스그레이브스 등 200여명의 유명인을 초대한 랄프 로렌의 이번 패션쇼는 랄프 로렌 컬렉션, 퍼플 라벨, 폴로 랄프 로렌, 아동복 전 라인을 통해 미국적인 시그너처룩의 정수를 선보였다.



햄튼에서 열린 랄프 로렌의  첫 런웨이 쇼는 전설의 슈퍼모델 나오미 캠벨,  크리스티 털링턴을 비롯해 사랑스러운 아이들부터 10대, 20대 등 다양한 세대의 모델을 내세웠다


한편 랄프 로렌의 이번 컬렉션은 휴양지 브리지햄프턴 해안에서 영감을 얻은  깔끔한 미국식 남성복 스타일의 테일러링, 플래그 스웨터, 서부 풍광과 조화를 이루는 스웨이드와 프린지까지, 고전적이면서도 풍요로움에 


자동차 내부의 디테일에서 영감을 받은 새로운 가방 컬렉션도 눈길을 끌었다.



9월 6일(현지시간)부터 11일까지 6일동안 펼쳐지는 2025 S/S 뉴욕패션위크에는 프로엔자 스콜러(Proenza Schouler), 랄프 로렌, 캐롤리나 헤레라(Carolina Herrera), 코치(Coach), 케이트(Khaite), 라콴 스미스(LaQuan Smith), 마이클 코어스(Michael Kors), 알투자라(Altuzarra),  코치(Coach), 토미힐 피거(Tommy Hilfiger), 헬므트 렝(Helmut Lang), 오프-화이트(Off-White) 등 미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및 브랜드들이 참여한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fashionn@fashion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