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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일일드라마 ‘미스 몬테크리스토’가 고은조(황가은, 이소연)의 과거사가 밝혀지면서 점점 흥미를 더해가고 있다.

최근 오하준(이상보)는 고은조의 친구인 차보미(이혜란)를 만나 과거의 진실을 캐물었다. 차보미는 오하라(최여진), 주세린(이다해) 탓에 고은조와 고은조 부친까지 당뇨로 사망했다는 사실을 폭로하며 분노를 터트렸다.

이에 오하준은 “당신, 주세린, 오하라 얼마나 죽이고 싶었냐. 당신 분노 얼마나 깊냐”라며 고은조의 안타까운 과거사에 비애를 느꼈다.

고은조 역시 오하준이 자신의 과거사를 알고 있다고 눈치챘으나, 모두에게 과거를 비밀에 부친 채 자신만의 복수를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오하준이 든든한 지원군으로 등장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69회에서 이소연이 착용한 여성스러운 화이트 원피스는 원피스 맛집으로 불리는 로맨틱 페미닌 브랜드 '샤틴(SATIN)'으로 알려졌다.

풍성한 플레어 실루엣으로 가슴부분에 플랩 포켓과 앞중심 배색 단추로 포인트를 주었다. 칠부 소매의 벨티드 스타일링으로 단아하면서 페미닌한 원피스룩으로 평소 데일리룩을 포함 하객패션, 데이트룩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한편, 믿었던 친구들에게 죽음까지 내몰렸던 한 여인이 복수를 다짐하고 돌아와 송두리째 빼앗긴 인생을 되찾는 ‘미스 몬테크리스토’는 월금요일 밤 7시 50분에 방송된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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