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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 홈즈가 수요일(10일) 오후 화사한 보헤미안 원피스를 입고 성큼 다가온 봄을 만끽하며 뉴욕 시내를 걷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날 케이티 홈즈는 2잔의 커피를 들고 화려한 소매에 가슴이 깊게 파인 원피스로 시크한 나들이룩을 완성했다.

특히 섬세한 그레이와 레드 플로럴 프린트가 돋보이는 꽃 무늬 보헤미안 원피스는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어깨에 걸친 갈색 가죽 가방과 심플한 목걸이, 편안한 스니커즈로 단순하면서 세련된 나들이룩을 연출했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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