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2023-09-28

[리뷰] 체크와 스트라이프의 충돌, 마르니 2024 S/S 컬렉션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마르니(Marni)'가 뉴욕, 도쿄에 이어 월드투어 마지막 도시 파리에서 2024 S/S 컬렉션을 선보였다.




2024 S/S 파리 패션위크 3일째인 지난 27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럭셔리 브래드 '마르니(Marni)'가 파리 패션위크에서 첫 컬렉션을 선보였다.

마르니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프란체스코 리소(Francesco Risso)는 뉴욕에서 2023 S/S 컬렉션, 도쿄에서 2023 F/W 컬렉션을 선보인데 이어 파리에서 2024 S/S 컬렉션을 개최하며 새로운 도시에 대한 탐험과 함께 마르니의 철학을 전파하고 있다. 

마르니의 월드투어 마지막 도시 파리 컬렉션은 프란체스코 리소에게 특별한 장소인 칼 라거펠트(Karl Lagerfeld)가 생전에 살았던 아파트에서 개최되었다.

마르니의 이번 컬렉션은 다양한 색상의 클래식 체크 무늬와 스트라이프 패턴이 자유롭게 충돌하며압도적인 맥시멀리즘의 접근방식으로 주목을 끌었다.

또한 정교한 꽃무늬 스티커 드레스, 스커트 슈트, 깡통으로 만든 입체적인 플로럴 드레스 등을 통해 마르니의 장인적 가치를 극대화시켰다.

이날 마르니 쇼에는 한국의 K팝 그룹 세븐틴 조슈아를 비롯해 미국 팝스타 어셔(Ushe), 미국 R&B 가수 에리카 바두(Erykah Badu) 등 세계적인 스타들이 참석했다.

한편 1994년 창업주 콘수엘로 카스티글리오니(Consuelo Castiglioni) 부부가 설립한 마르니는 특이한 색상 조합과 예술적인 레퍼런스 등 다른 디자이너들이 결코 상상할 수 없는 뛰어난 기교의 컨셉으로 전 세계 여성들의 워너비 브랜드로 사랑받아왔다.

그러나 지난 2015년 디젤 창업주 렌조 로쏘 회장이 이끄는 OTB 그룹이 마르니를 장악한 후 창업자인 디자이너 콘수엘로 카스티글리오니가 2016년 회사를 떠나고 마르니에서 스페셜 프로젝트 디렉터로 일했던 그녀의 딸 캐롤리나 카스티글리오니 등도 떠나며 마르니는 다시 재출발했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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