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2019-08-28

온라인 쇼핑몰 파페치 "바니스뉴욕 백화점 인수 계획 없다"

'패션계의 넷플릭스형 모델'로 부상한 파페치가 파산 보호 신청으로 위기에 빠진 미국 바니스뉴욕 백화점을 인수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영국의 온라인 럭셔리 플랫폼 파페치가 파산 보호 신청으로 위기에 빠진 미국 바니스뉴욕 백화점을 인수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파페치의 바니스 뉴욕 인수가 임박했다는 보도가 뉴욕포스트에 게제되자 파페치는 지난 8월 27일(현자시간) 성명서를 통해  "뉴욕 포스트는 지난 8월 26일 파페치의 바니스뉴욕 백화점 인수가 임박했다는 기사를 게재했다. 하지만 이 기사는 틀렸다. 파페치는 바니스 뉴욕을 인수할 계획이 없다"고 발표했다"고 발표했다.


곤경에 처한 미국 백화점 바니스뉴욕은 10월까지 인수자를 찾아야 하지만, 파페치는 새로운 브랜드 플랫폼을 정착시켜야 하기 때문에 관심이 없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설립, 지난해 미국 뉴욕 주식 시장에 상장될 정도로 고성장을 기록하고 있는 파페치는 지난 8월 미국 스트리트웨어 브랜드 '오프-화이트'와 '헤론 프레스톤', 이태리 스트리트웨어 브랜드 '팜 엔젤스'를 보유한 뉴가즈그룹의 지분 100%를 6억7천5백만 달러(약 8,161억원)에 인수, 브랜드 플랫폼 이라는 새로운 무기를 장착하며 '패션계의 넷플릭스'로 부상했다.


이외에도 해외 명품 브랜드 편집샵 브라운스, 콘데 나스트의 스타일닷컴 운영권, 중국 디지털 마케팅 에이전시 큐리오시티차이나, 뉴욕 리세일 샵 스타디움 굿즈 등을 잇따라 인수했다.


또한 JD.com의 톱라이프 비즈니스를 중국 사무소에 합병하고, 버버리, 샤넬, 해로드, 산드로, 멀버리 등과 주요 리테일러 브랜드와 제휴하며 공격적인 확장을 지속하고 있다.



파페치는 전 세계 1,100여 개 브랜드 및 편집숍을 연계한 온라인 플랫폼으로 최근 인수한 패션 브랜드와의 시너지 확대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공격적인 파페치의 사업 확장 행보에 대해 패션 전문가들은 향후 파페치가 기존 방송사들이 제작한 영상 프로그램 콘텐츠를 한데 모아 구독경제 모델을 구축하고, 자체 제작한 오리지널 시리즈를 통해 경쟁력을 확보한 패션계에 '넷플릭스형 모델'을 구축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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