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2019-02-13

마일리 사이러스, 반쪽을 위한 정열적인 러브 드레스룩 '여전히 화끈해'

마일리 사이러스는 남편 리암 헴스워드의 새 영화 '이즌트 잇 로맨틱' 시사회에 정열적인 레드 드레스룩으로 대신 참석했다. 예상과 달리 여전히 화끈했다.


       

 

보통 우리나라에서는 부부를 무촌이라고 부른다. 너무 가까워 촌수로 헤아릴 수 없기 때문일 것이다. 한몸이니까. 하지만 그 반대로 등돌리면 남이다. 그래서 촌수가 없다. 한쪽과 한쪽의 만남인 둘이 아니라 반쪽과 반쪽의 만남인 하나다. 이러한 생각은 외국도 마찬가지인 듯 하다.

 

영화배우 겸 가수 마일리 사이러스는 지난 2월 12일(현지시간) 남편 리암 헴스워드의 새 영화 '이즌트 잇 로맨틱' 시사회에 섹시한 가운을 입고 남편 대신 참석했다. 아픈 남편이 LA에서 건강을 회복중이기 때문에 혼자 등장했다. 

 

 

지난해 말 지인과 친인척만 초대해 비공개로 리암 헴스워드와 결혼한 새댁 마일리 사이러스는 이날 예상과 달리 가슴 밑의 아찔한 컷-아웃을 포함 정열적인 레드 드레스룩으로 등장해 시선을 강탈했다. 마일리 사일러스가 선택한 드레스는 발렌티노의 2019 프리 폴 컬렉션 작품이다.

 

↑사진 = 지난해 말 비공개로 결혼한 마일리 사이러와  리암 헴스워드

 

마일리 사이러스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 섹시한 남편 #리암헴스워드와 그의 새 영화 #이즌트잇로맨틱이 무척이나 자랑스럽다  그는 안타깝게도 건강상의 이유로 참석하지 못했다... 그러나 그는 회복중이다. 그리고 이 시간을 이용해 휴식을 취하고 치유중이다."라며 팬들에게 남편의 근황을 전했다.

 

한편 마일리 사이러스와 리암 헴스워스는 2010년 영화 '라스트 송'에 출연하며 연인으로 발전했지만 이후 이별과 재결합을 반복하다 지난 2016년 다시 만나 약혼을 발표하고 드디어 결혼에 골인했다.

 

1990년생으로 만 29세안 리암 헴스워스는 크리스 헴스워스의 동생으로 유명하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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