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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연희, 여진구, 안재현, 이시언, 곽동연, 견미리 등이 참석한 가운데 SBS 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의 종방연이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열렸다.

이날 늦은 저녁 주차장을 런웨이로 만든 스타들의 개성넘치는 사복 패션이 이목을 사로잡았다.

밝은 미소로 등장한 이연희는 심플한 트렌치 코트와 스트라이프 셔츠, 데님 팬츠를 매치한 청순한 스타일링으로 눈길을 끌었다.

여진구는 맨투맨 티셔츠와 운동화, 핑크색 모자 등으로 편안한 캐주얼룩을 연출했으며, 안재현은 오렌지톤의 니트를 포인트로 체크 팬츠, 스니커즈 등을 착용해 내추럴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손을 꼭 붙잡고 나타난 이시언과 곽동연은 블랙으로 맞춘 브로맨스 케미를 뽐냈다. 이시언은 가죽 재킷으로, 곽동연은 가디건을 선택해 가을 스타일링을 완성했다. 또 견미리는 루즈핏의 화이트 니트 투피스를 입고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해 변치않는 미모를 자랑했다.

한편  '다시 만난 세계' 후속으로는 9월 27일부터 수지, 이종석 주연의 '당신이 잠든 사이에'가 방송될 예정이다.

패션엔 장지혜 기자  / 사진 최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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