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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 기반의 웹드라마 공개로 주목받는 「로가디스」가 이번에는 한 편의 영화를 선보였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로가디스」는 2018년 봄여름 시즌을 맞아 소비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스마트 스타일링(Smart Styling) 2.0’을 테마로 한 캠페인 영상을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스마트 스타일링 2.0’은 지난해 짝짓기 리얼리티 프로그램 ‘짝’을 패러디한 웹드라마의 후속편이다. 360만 뷰 이상의 관심과 폭소를 자아낸 1편과는 분위기를 바꿔, 한 편의 액션 영화에 버금갈 정도의 감도있는 콘텐츠로 제작됐다.

「로가디스」는 타깃 고객인 30~40대 고객들이 관심 가질만한 소재인 ‘스파이(SPY)’를 컨셉으로, 의문의 가방을 든 남성과 그를 쫓는 적들 간의 숨막히는 추격신, 화려한 액션 장면은 물론 주인공이 다양한 상황에서 포멀과 캐주얼 스타일링을 자유자재로 조합, 변신하는 부분을 바탕으로 브랜딩 작업에 주력했다.

특히 영상 속 주인공이 적들에게 쫓기는 동안 수 차례 옷차림을 바꾸는 장면은 캠페인 영상을 찍은 이유가 드러난다. 단정한 그레이 컬러의 슈트부터 네이비 컬러의 셋업룩, 초경량 에어 프린트 재킷과 데님 팬츠를 활용한 세미 캐주얼웨어, 그리고 활동성 좋은 스카이 블루 사파리 스타일까지 다양한 상황별 스타일링을 보여주며, 로가디스의 스마트한 스타일링을 세련되게 표현했다.

이에 대해 남성복2사업부 안승현 상무는 “「로가디스」는 수년째 스토리텔링 기반의 동영상 콘텐츠를 활용한 커뮤니케이션을 지속하고 있다” 라며 “캐주얼라이징이 지속되는 가운데 ‘스마트 스타일링 2.0’ 콘텐츠만 잘 봐도 어떻게 옷을 입어야 멋있을 수 있는지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로가디스」는 ‘스마트 스타일링 2.0’ 영상 콘텐츠 공개와 함께 5월 7일까지 ‘스타일 마스터키를 잡아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패션엔 장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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