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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이해' 유연석과 문가영이 긴 인연의 매듭을 풀었다.

지난 8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사랑의 이해'(극본 이서현, 이현정/연출 조영민/제작 SLL) 15회에서는 안수영(문가영 분)의 흔적을 찾아 헤매던 하상수(유연석 분)가 결국 안수영과 다시 만나 차마 전하지 못했던 진심을 내보였다. 

찰나의 행복했던 시간을 지나 미련을 간직한 채 또 한 번 멀어지게 된 두 사람은 미소로 서로를 배웅하며 깊은 여운을 남겼다.

9일 방송된 최종회에서는 정리되지 않은 하상수(유연석)와 안수영(문가영)의 관계를 비롯해 행복을 찾아가려는 이들의 발걸음이 그려졌으며 현실적인 이야기와 배우들의 연기는 물론 연출과 음악까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호평을 받았다.

금새록은 당차고 세련된 ‘박미경’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입증했다.

특히 금새록이 착용한 세련된 재킷, 케이프, 트레이드 마크가 된 스카프 등의 패션 아이템은 매회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사진 = JTBC <사랑의 이해> 2월 8일 방송 캡쳐 

이날 극중에서 금새록이 착용한 케이프 재킷은 바바패션(회장 문인식)에서 전개하는 여성 캐릭터캐주얼 브랜드 「지고트(JJ JIGOTT)」로 알려졌다.

소재 질감만으로도 고급스러운 페미닌한 무드의 케이프 재킷으로 프런트 후크 클로징으로 깔끔한 연출이 매력적인 아이템이다.

해당 제품은 소녀시대 윤아가 착용해 롱런 인기 아이템으로 부상했다.

↑사진 = 금새록, 윤아가 착용한 '지고트' 케이프

↑사진 = 금새록, 윤아가 착용한 '지고트' 케이프

↑사진 = 금새록, 윤아가 착용한 '지고트' 케이프

↑사진 = 금새록, 윤아가 착용한 '지고트' 케이프

패션엔 권승주 기자

fashionn@fashion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