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2021-09-23

[리뷰] 런던 꾸띄르, 2022 봄/여름 리처드 퀸 컬렉션

영국 여왕이 사랑하는 젊은 디자이너 '리처드 퀸'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꽃으로 물든 2022 봄/여름 컬렉션을 끝으로 런던 패션위크가 5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2022 봄/여름 런던 패션위크가 런던 패션계의 스타 디자이너 '리처드 퀸(Richard Quinn)'의 컬렉션을 끝으로 5일간의 일정을 종료했다. 

영국을 대표하는 헤리티지 브랜드 버버리가 이번 런던 패션위크에 불참한 가운데 리처드 퀸은 '런던 꾸띄르'로 불리며 런던 패션위크를 화려하게 마무리하며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영국의 총애를 받는 올해 30세의 젊은 디자이너 '리처드 퀸'의 패션쇼는 거대 하우드 브랜드와 견줄만한 인기를 자랑하고 있으며 압도적인 규모의 쇼장은 신예 디자이너의 빠른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할머니 스타일의 꽃무늬 프린트와 파격적인 소재, 화려한 실루엣으로 유명한 리처드 퀸은 이번 2022 봄/여름 컬렉션에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여러 꽃무늬가 런웨이를 장식하며 예술성을 꽃피웠다.

그의 시그니처인 화려한 드레스는 이번 시즌 한층 더 과감해졌다. 아이코닉한 플로럴을 퍼 재킷, 레깅스, 거대한 어깨 패드가 있는 퀼팅 코트에 접목시켰다. 


점프 슈트, 플리츠 팬츠, 드레이프, 레깅스의 연속으로 슬릿이 있는 테일러드 드레스와 스커트는 복고풍의 매력을 더했다.

케이트 모스의 딸 릴라 모스(18)가 빨간색 점프 슈트를 입고 등장하며 시작된 '리처드 퀸' 컬렉션은 핑크와 오렌지 꽃무늬 바디슈트와 어울리는 보닛, 패딩 조끼, 오버사이즈 가방 등이 모두 꽃으로 물들었다.


↑사진 = 2018년 2월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보그 안나 윈투어 편집장과 2018 가을/겨울 리처드 퀸 런웨이 쇼를 관람했다.


한편 리처드 퀸은 런던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2016년 센트럴 세인트 마틴스를 졸업한 올해 30세의 데뷔 5년차 슈퍼 루키다.

세인트 마틴 석사과정 졸업작품으로 2017 H&M 디자인 어워즈에서 1등을 하며 동시대 디자이너들에게 크리에이티브 허브를 제공하고 런던의 진정한 장인정신을 뒷받침하고 싶다로 밝혀 주목을 받기도 했다.

대담하고 밝은 플라워 패턴은 빠르게 그의 시그너처로 자리 잡았고, 2018년 왕실이 수여하는 '퀸 엘리자베스 2세 영국의 디자인 어워드' 첫 수상자로 선정디며 수많은 플래시 세례를 받으며 유명해졌다.

또 지난 2018년 2월 런던 패션위크 기간동안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이 리처드 퀸의 2018 가을/겨울 패션쇼를 최초로 관람해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았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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