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2021-06-27

[리뷰] 트래비스 스콧과 함께! 2022 봄/여름 디올 남성복 컬렉션

디올 옴므의 아티스틱 디렉터 킴 존스는 미국의 인기 뮤지션 트래비스 스콧과 함께한 2022 봄/여름 컬렉션을 선보이며 다시한번 역사적인 발자취를 남겼다.


 


지난 22일부터 개막된 파리 남성복 디지털 패션위크 4일째, 디올 옴므의 아티스틱 디렉터 킴 존스는 디올 역사상 최초로 뮤지션과 함께 만든 2022 봄/여름 컬렉션으로 역사적인 발자취를 남겼다.


디올 옴므를 이끄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킴 존스는 루이비통 남성복 아트 디렉터로 재직 당시 슈프림과의 콜라보를 통해 루이비통을 젊은 분위기의 활기 넘치는 브랜드로 변화시키며 스타 디자이너로 급부상했다.


2018년 3월 같은 LVMH 그룹의 디올 옴므 아트 디렉터로 자리를 옮긴 이후에도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과 콜라보를 통해 기발한 미학을 선보였으며 이번에는 미국의 인기 래퍼 트래비스 스캇(Travis Scott)과 협업을 통해 역사적인 발자취를 남겼다.


힙합 트렌드인 트랩(Trap)을 유행시킨 트래비스 스캇은 그래미상 후보에 올랐으며 미국 최연소 억만장자 카일리 제너와의 사이에서 딸을 낳았다




패션쇼가 개최된 앵발리드 스퀘어의 파빌리온에는 트래비스 스콧의  캑터스 잭 테마를 연상시키는 선인장 그리고 꽃이 조화된 하이브리드 초현실주의 정원을 설치했다.


트래비스 스콧이 쇼의 사운드트랙과 디올 로고를 재창조한 그래픽을 담당했으로 컬렉션이 시작되자 지난 2월 사망한 래퍼 팝 스모크의 얼굴이 새겨진 디올 티셔츠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번 디올 옴므 컬렉션에서 디올과 캑터스 잭의 브랜딩을 조합한 협업 로고가 눈길을 끌었다. 트래비스 스콧이 자주 사용하던 동물 뼈와 사막의 모티브를 포함 조지 콘도의 아트워크, 캑터스 잭의 'JACK'이 적힌 오블리크 프린트 패턴도 자주 등장했다.


↑사진 = 미국의 인기 래퍼 트래비스 스콧


또한 지미 핸드릭스 스타일링에서 영감을 얻은 특유의 좁고 타이트한 실루엣의 재킷과 발목에 꽉찬 팬츠도 눈길을 끌었다. 


컬렉션 쇼가 끝나자 디올의 남성 풋웨어 수석 디자이너 티보가 올드스쿨 스케이트 슈를 떠올리게 하는 디자인 요소의 로우컷 세미 청키 실루엣으로 완성된 '트래비스 스콧 x 디올' 협업 스니커 B713 라인업을 공개했다.



'트래비스 스콧 x 디올' 스니커즈는 세일, 다크 브라운, 퍼플, 그린 등 다양한 컬러가 조화를 이루엇으며 프리미엄 레더와 스네이크스킨, 캔버스, 스웨이드 등 복수의 소재가 조합된 형태로 만들어졌다.


트래비스 스콧과 디올의 브랜딩은 다이아몬드형의 ‘CD’ 아일릿과 텅탭 디테일, 힐탭의 협업 로고 등 최소한으로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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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엔 정소예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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