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OUT 2021-06-16

코오롱FnC, 잇따른 인재 영입...LF와 삼성 출신 이지은, 김수정 영입

남성 클래식과 컨템포러리, 신규 사업 전개와 골프 브랜드 차별화 기대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외부 인재를 잇따라 영입하며 조직 활성화에 나선다.

코오롱FnC는 7월 1일자로 단행될 이번 인사를 통해 CN사업부(가칭) 총괄에 이지은 상무를, 골프 브랜드 지포어와 엘로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에 김수정 이사를 각각 발탁한다.

CN 사업부는 남성 정장 캠브리지멤버스(CAMBRIDGE-MEMBERS), 클래식(Classic), 컨템포러리(Contemporary)의 공통적인 첫 글자 ‘C’와 향후 추가되는 신규 비즈니스를 뜻하는 ‘N(And와 New)’의 조합이다.

이지은 상무는 LF에서 13년간 다양한 프로젝트를 펼쳐 온 남성복 전문가다. 닥스신사(2008) 리뉴얼로 실력을 검증 받은 이후 질스튜어트뉴욕(2011), 일꼬르소(2012), 알레그리(2013)를 연이어 런칭하면서 영역을 넓혀 나갔다.

LF내 신사캐주얼부문과 헤지스맨즈까지 남성복 전반의 디렉팅을 맡았으며, 최근에는 남성 편집숍 라움맨(2020)을 총괄하기도 했다.

이 상무는 코오롱FnC에서 새로운 사업부를 통해 「캠브리지멤버스」의 제2 전성기를 꾀하는 한편, 신규 사업을 진두지휘 하는데 역량을 펼칠 예정이다.

김수정 이사는 빈폴스포츠와 빈폴멘즈 디자인 실장, 탑텐 CD등을 역임한 25년차 디자이너다. 2019년부터 프리랜서로 활동하다 올 초 첫 선을 보인 「지포어」의 의류 컬렉션을 맡으며 코오롱FnC와 인연을 맺었다.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특유의 디자인이 지포어의 급성장에 기여, 이번 영입 대상이 됐다.

김 이사는 「지포어」와 함께 2022년 봄여름 컬렉션부터는 「엘로드」의 CD도 함께 맡는다. 최근 경쟁이 치열해지는 골프 시장에서 디자인을 통해 브랜드 차별화를 이끌 과제를 맡은 셈이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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