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21-08-25 |
고현정, 확 달라진 미모! 우아한 가을 여자의 드레이핑 원피스룩
JTBC 화제작 ‘너를 닮은 사람'으로 2년만의 드라마 컴백...10월 방영
대체불가 명품배우 고현정(51)은 25일 오는 10월 방영을 앞둔 JTBC ‘너를 닮은 사람' 스틸컷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속 고현정은 극중 성공한 화가이자 에세이 작가 이미지에 맞게 드레이핑이 멋스러운 하이넥 원피스룩으로 성숙한 여자의 아름다운 분위기를 발산한다.
불규칙한 주름이 제멋대로 늘어진 것처럼 보이는 ‘드레이프’는 옷에 볼륨감을 더해주며 고급스러운 페미닌룩을 표현하기에 더없이 좋다.
특히 고현정은 드라마 촬영을 앞두고 다이어트 대성공으로 전성기 시절을 연상시키는 날씬해진 몸매와 미모를 되찾아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너를 닮은 사람’은 아내와 엄마라는 수식어를 버리고 자신의 욕망에 충실했던 여자와 그 여자와의 짧은 만남으로 제 인생의 조연이 되어버린 또 다른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고현정, 신현빈, 김재영, 최원영 등이 출연한다.
정소현 작가의 동명 소설 ‘너를 닮은 사람’을 원작으로 하지만 소설과는 다른 새로운 결의 드라마가 될 예정이다. 드라마 ‘비밀’, ‘눈길’, ‘그냥 사랑하는 사이’ 등을 선보인 유보라 작가가 집필한다.
배우 고현정은 가난한 젊은 시절을 보냈지만 행복하고 여유로운 가정을 꾸린 뒤 화가이자 에세이 작가로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는 주인공 ‘정희주’ 역을 맡았다.
남부럽지 않은 인생을 누리면서도 흘러간 시간에 대한 허망함을 품고 있는 인물이다.
약 2년 만에 안방에 복귀하는 고현정은 주인공 ‘정희주’의 묘하고 섬세한 감정선을 특유의 내공으로 표현해내며 극을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현정의 귀환만으로 2021년 JTBC의 또 다른 화제작으로 떠오르고 있는 ‘너를 닮은 사람' 10월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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