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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누가 뭐래도’ 92회에서는 재수(박철민)와 벼리(김하연)의 눈물의 부녀 상봉이 전파를 탔다.

이날 벼리는 못난이를 부탁해 방송을 보다가 재수가 자신의 친아빠 임을 알게 됐다. 친아빠 재수가 억심 할머니로 변장했다는 사실을 알고 하염없이 눈물을 흘렸고, 죽었다고 생각했던 친 아빠가 살아있다는 사실에 감격했다.

벼리와 재회한 재수는 "엄마가 살아있을 때 왔어야 했는데 이제 와서 진짜 미안하다. 엄마가 그렇게 허망하게 갈 줄 몰랐다. 그날 엄마와 함께 갔어야 했는데 세상에 나올 엄두를 못냈다"며 눈물을 흘렸다.

 ↑사진 = KBS1 일일드라마 ‘누가 뭐래도’ 92회 방송 캡쳐

극 중에서 나혜미가 입은 맵시있는 여성스런 트위드 원피스는 영트렌디캐주얼 ‘제이제이 지고트(JJ JIGOTT)’ 제품으로 알려졌다.

다양하게 이너 매치가 가능한 트위드 서스펜더 원피스로 맵시있는 허리 로고 자수에 깊게 파인 브이넥 디자인이 포인트로 페미닌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한편, 부모의 이혼과 재혼을 겪은 자녀들의 이야기를 그린 가족 드라마 ‘누가 뭐래도’는 매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 = 나혜미가 착용한 'JJ지고트' 트위드 원피스

↑사진 = 나혜미가 착용한 'JJ지고트' 트위드 원피스

패션엔 김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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