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2022-01-23

안설희 박사, 화이트 롱패딩 귀국길...마중나간 안철수 후보 '함박웃음'

오미크론의 전염성 연구에 대한 결과물이 뉴욕타임스(NYT)에 대서특필되며 주목받은 안철수 대선 후보의 딸 안설희 박사가 화이트 롱패딩으로 귀국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딸 안설희(34)박사가 2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24일까지 부·울·경 일정이 잡혀 있는 안철수 후보와 부인 김미경 서울대 교수는 일정을 일부 조정해 인천국제공항으로 직접 딸을 마중나가 반갑게 맞이했다. 안설희 박사는 화이트 후드 롱패딩과 스니커즈로 연출한 단아한 드레스업 공항패션으로 입국하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미국 UC샌디에이고 대학에서 박사 후 연구원으로 재직 중인 안 박사는 지난달 자신이 소속된 연구팀이 발표한 오미크론의 전염성 연구에 대한 결과물이 뉴욕타임스(NYT)에 대서특필되면서 주목받았다. 


안 박사는 해당 연구에서 스파이크 단백질이 열리는 과정의 시뮬레이션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미국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대(UCSD) 로미 아마로 교수팀 소속 안설희 씨 소개. Amaro Lab 홈페이지


당시 뉴욕타임스는 ‘작은 물방울 속 코로나바이러스’(The Coronavirus in a Tiny Drop)라는 기사를 통해 안설희 박사가 속한 연구팀의 최근 연구결과를 소개했다.


뉴욕타임스는 “이 연구가 델타 및 오미크론 변이가 왜 더욱 광범위하게 퍼질 수 있는지 설명하고 있다”며 연구팀의 성과를 소개했다.


이어 “이 연구는 공기 중 부유하는 작은 물 입자 내에서 바이러스가 어떻게 생존하는지 보여주는 새로운 시뮬레이션이다. 안 박사는 스파이크 단백질이 열리는 시뮬레이션을 주도했다”고 뉴욕타임스는 전했다.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연구팀은 0.25㎛(μm=100만분의 1m) 크기의 가상 에어로졸을 만들어 바이러스를 주입하고 관찰, 오미크론 단백질이 델타 단백질보다 양전하를 더 띠기 때문에 전염성을 높일 수 있다는 결과를 내놨다.


이후 안 후보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안 박사와의 화상 대화를 공개했고, 당시 안 박사는 "아버지가 비판을 받고 낙선하실 때 제일 마음이 아팠다"며 "아버지 같은 분이 정치를 해주셔서 감사한 마음"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안 박사는 설 명절 가족 모임에 참석하기 위해 귀국하는 것이지만, 이른바 '가족 리스크'가 없는 후보라는 차별점이 부각되며 선거 전략에도 일정 부분 도움이 될 것으로 국민의당은 기기대하고 있다.



안 박사는 미국 펜실베이니아대에서 수학·화학 복수 전공으로 학사와 석사학위를 받았고, 이어 지난 2018년에는 스탠퍼드대에서 이론화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전날 안 후보는 코로나19로 인한 자가격리 규정에 따라 딸이 당장 선거운동을 함께하지는 못할 것이라면서도 "첫 열흘 정도 집에 있게 될 텐데, 어쩌면 줌이나 온라인을 통해 사람들을 만나거나 강의를 하는 활동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 후보는 지지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우리 아이가, 제 딸이 살아갈 우리나라가 좀 더 좋은 삶의 틀을 가져야 하지 않나 하고 지금 그것을 하려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사진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와 부인 김미경 교수가 2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딸 안설희 박사를 마중하고 있다. 연합뉴스


↑사진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와 부인 김미경 교수가 2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딸 안설희 박사를 마중하고 있다. 연합뉴스


↑사진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와 부인 김미경 교수가 2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딸 안설희 박사를 마중하고 있다. 연합뉴스


↑사진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와 부인 김미경 교수가 2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딸 안설희 박사를 마중하고 있다. 연합뉴스


패션엔 류숙희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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