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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함은정이 29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에서 진행되는 KBS 1TV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 녹화 방송 촬영차 올 블랙룩으로 연출한 출근룩을 선보였다. 

이날 함은정은 블랙 스키니 진에 블랙 티셔츠를 착용하고 가죽 재킷은 손에 걸친 걸크러시룩으로 출근룩을 완성했다.

KBS1TV 새 일일드라마 ‘속아도 꿈결’은 ‘누가 뭐래도’ 후속으로 오는 3월 29일 첫 방송 예정이다.

함은정은 이번 작품에서 전직 경호원 출신이자 유도관 관장으로 겉으로는 와일드하고 털털하지만 내면은 누구보다 따뜻하고 정 많은 한다발 역으로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속아도 꿈결’은 다른 문화의 두 집안이 부모의 황혼 재혼으로 만나 하나의 가족이 되어 가는 이야기로 ‘아이가 다섯’을 통해 따스한 가족애를 선보인 김정규 감독이 연출을 맡아 막장 제로, 청정 가족드라마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한편 함은정은 지난 2009년 티아라 멤버로 데뷔했으며 배우로 전향했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 사진 최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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