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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채영이 12일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 열린 KBS 2TV 일일 드라마 ‘비밀의 남자’ 녹화 방송 출근길이 포착됐다.

이날 이채영은 헤어롤로 포인트를 준 스타일리시한 코트룩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여기에 롤업 데님 팬츠와 화이트 부츠로 겨울 여신의 자태를 연출했다.

한편,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남자'는 사고로 일곱 살의 지능을 갖게 된 한 남자가 죽음의 문턱에서 기적을 마주하며 복수를 위해 질주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금요일 오후 7시 50분에 방송된다.

이채영은 2007년 드라마 '마녀유희'로 데뷔해 '아내가 돌아왔다', '가족의 탄생', '군주', '시를 잊은 그대에게' 등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했다.

현재 KBS2 드라마 '비밀의 남자'에서 뛰어난 미모와 몸매를 지녔지만, 욕심 많고 허영기 가득한 한유라 역을 맡아 열연 중이며 지난 18일 개봉한 영화 '요가학원:죽음의쿤달리니'에 출연했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 사진 최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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