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 2020-10-06 |
'대통령의 딸' 이방카 트럼프, 운동할땐 초밀착 레깅스룩 '각선미 완벽해'
미국 대통령 딸 이방카 트럼프가 대선 행사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초밀착 레깅스룩으로 남편과 함께 조깅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19에 걸려 스테로이드와 산소 치료를 받았다는 사실이 알려져 충격을 던져준 가운데, 이방카 트럼프와 그녀의 남편 재러드 쿠슈너의 마스크 착용 여부가 미국 사회에 논란을 부추기고 있다.
이방카와 재러드는 지난주 화요일 첫 번째 대선 토론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방카와 멜라니아 트럼프, 그리고 대통령의 다른 자녀들은 클리브랜드 토론 장소에 도착했을 때 마스크를 쓰고 있었지만, 나중에는 마스크를 벗고 행사에 참석했다는 것이다.
또한, 재러드는 나중에 바이러스에 양성 반응을 보인 호프 힉스와 함께 소셜 미디어 게시물에 노출된 장면에서는 사회적 거리를 두기를 시행하지 않고 토론을 지켜 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NBC 뉴스에 따르면 클리블랜드 클리닉 의사가 트럼프 가족에게 다가가 마스크를 쓰라고 요청했지만, 이 요청은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이방카 트럼프는 지난 4일 일요일에 민소매 탑과 레깅스에 마스크와 모자를 착용하고, 남편 재러드와 함께 운동을 하기 위해 집을 나서는 모습이 포착됐다.
한편, 대통령의 맏딸 이방카와 트럼프의 선임 고문인 재러드는 트럼프 대통령과 영부인 멜라니아 트럼프 가 지난 목요일 저녁에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 된 후 검사를 통해 모두 음성으로 판정을 받았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fashion@fashionn.com
- <저작권자(c) 패션엔미디어, www.fashionn.co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