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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리우드 여배우 케이티 홈즈가 지난 9월 3일(현지시간) 자신감 넘치는 당당한 오프 숄더 스타일로 뉴욕 시내를 활보했다.

케이티 홈즈는 이날 코르셋 스타일의 슬리브리스 니트 탑과 청바지를 착용하고 여기에 화이트 스니커즈와 화이트 니트 토트백을 매치한 시원한 섬머룩을 선보였다.

올해 만 41세의 케이티 홈즈는 평소 데님과 니트, 스니커즈 등 캐주얼한 아이템으로 일상속 자유분방한 오프-듀티룩을 즐겨 착용한다. 특히 쿨걸 스타일의 엣지 있는 스트리트 미학으로 20대 못지 않는 패션 감각을 선보이며 헐리우드의 스타일 아이콘으로 통한다.

↑사진 = 지난해 여름 케이티 홈즈가 선보인 캐시미어 브래지어와 카디건룩은 큰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여름에는 캐시미어 니트 브래지어를 한쪽으로 노출한 파격적 뉴트로  카디건룩을 선보여 당시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며 화제를 모았다. 수천개의 캐시미어 브래지어와 카디건 복제품을 양산하며 큰 인기를 누렸다.

한편 케이티 홈즈는  톰 크루즈와의 결혼과 이혼으로 더 유명하다. 2006년 당시 최고의 스타 배우 톰 크루즈와 결혼한 케이티 홈즈는 1년 뒤인 2006년 딸 수리 크루즈를 낳았다. 2012년 6년간의 결혼 생활을 청산하고 톰 크루즈와 이혼한 케이티 홈즈는 딸 수리 크루즈를 양육하고 있다.

케이티 홈즈는 톰 크루즈와 이혼한지 1년 후인 2013년부터 배우 제이미 폭스와 교제했으나 지난해 말 결별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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