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패션 2020-04-17

제시카, 못하는게 뭐야? 가수·디자이너·유튜버 이어 소설가!

소녀시대를 탈퇴한지 올해 7년째인 제시카. 가수, 디자이너, 유튜버에 이어 올 가을 소설 <샤인> 출간을 앞두고 있는 등 다이나믹한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소녀시대를 탈퇴하고 홀로서기에 나선지 올해 7년째인 제시카(본명 정수연)는 가수, 디자이너, 유튜버에 이어 가을 소설 <샤인>을 출간 앞두고 있는 등 다이다믹한 활동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한국을 대표하는 패션 아이콘이자 뮤직 슈퍼스타 제시카의 4월 18일 31번째 생일을 축하하며 그녀의 최근 근황을 뉴스로 집중 조명했다. 매체는 소녀시대를 떠난 K팝 아이돌 스타에서 이제 30대의 솔로 가수이자 주목할만한 디자이너로 성장한 패션 아이콘 제시카를 재조명했다.


지난 2014년 소녀시대를 탈퇴한 이후 자신의 패션 브랜드 ‘블랑앤에클레어(Blanc&Eclare)’를 런칭한 제시카는 원더랜드와 마이 데케이드 등 싱글 앨범을 만들며 독자행보를 걸어왔다.



지난해 말에는 기리보이가 피처링한 신곡 '잠들기 전 전화해' 싱글을 발표하며 가수로서의 존재감을 과시했다. K-팝 아이돌에서 가수, 디자이너, 소설가로 변화무쌍한 독자행보를 보이는 제시카에 대해 알아야할 5가지 소식을 소개한다.



1. 유튜브 '제시카 랜드' 개설


    


제시카는 2020년 1월부터 '제시카 랜드'라는 타이틀의 유튜브 채널을 시작했다. 4월 현재 이미 38만명의 구독자를 끌어들였다. 그녀의 브이로그는 패션위크 활동 뿐 아니라 동생 크리스탈(본명 정수정)과의 새로운 경험으로 가득한 일상적인 삶은 다루고 있다.


지난 15일네는 18일 자신의 생일을 앞두고 유튜브 '제시카랜드'에 셀프 생일 축하곡으로 앤마리의 신곡 'Birthday'을 열창하는 모습을 공개, 팬들을 열광케 했다.  이 영상은 공개 1일만에 조회수 11만회를 넘기며 팬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집콕족이 늘어나면서 파리, 뉴욕, 바하마 등지의 그녀가 경험한 다채로운 경험을 엿볼수 있다. 지난 3월에는 영화 '겨울왕국'의 OST '렛잇고'를 자신의 버전으로 업로드해 주목을 받았다.



2. 소설가로 데뷔! 올 가을 <샤인> 출간

 

제시카는 가수, 디자이너, 패션 사업가, 유투버에 이어 자신의 이력에 작가라는 타이틀을 추가한다. 바로 올가을 미국 대형 출판사와 계약을 맺고 소설 <샤인>을 출간을 앞두고 있기 때문.


제시카의 실제 경험을 담은 <샤인(Shine)>은 차세대 K-팝스타를 꿈꾸는 한 주인공의 이야기를 담은 시리즈물이다. 11개 언어로 번역돼 출간될 예정이며 속편은 2021년 출간 예정이다.

 
이에대해 제시카는“<샤인>을 통해 K-팝 월드의 알려지지 않았던 비하인드를 아주 깊게 이야기하고 싶었어요. 그와 함께 크고 재밌고 일탈적인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어요. 내 목표는 솔직하고 투명한 이야기를 전하는 거예요.”라고 밝혔다.


출판 관계자는 “내가 좋아하는 모든 것을 담고 있다. 낭만적이고, 시기적절하며 진실 된 이야기”라며 “모든 독자들, 특히 아시아계 미국인 10대들은 제시카의 창작물에서 자신을 보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넷플릭스가 이미 이 책을 바탕으로 실사 영화를 만들 계획을 세우고 판권을 구입하는 등 헐리우드 영화로 제작될 가능성도 커졌다.




3. 2017년 포브스가 주목하다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지난 2017년 제시카는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아시아에서 영향력있는 30세 이하 30인(30 Under 30 Asia)에 선정되었다.


'아시아에서 영향력 있는 30세 이하 30인'은 포브스가 경제, 과학 ,산업, 예술 등 10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업적을 이룬 젊은이들을 지역별로 매년 30명 선정하는 상이다.



포브스는 세계적인 인기를 끈 아이돌 그룹 소녀시대 출신이자 패션 브랜드 '블랑앤에클레어' 설립자인 그녀의 경험 뿐만 아니라 현재 920만 명으로 늘어난 그녀의 대규모 인스타그램 팬 층을 부각시키며 그녀의 인플루언서 업적을 높게 평가했다. 이후 그녀는 리한나와 같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뮤지션 겸 디자이너로 주목받고 있다.



4. 자력갱생 브랜드 블랑앤에클레어!


사실 셀러브리티가 패션사업가로 변신하는 것은 쉬운일이 아니다. 처음에 많은 사람들은 과연 제시카가 패션 제국 운영할 수 있을지 그 능력에 의심을 품었다.


결국 독자적으로 사업을 시작한 아이돌은 그녀가 최초였다. 그녀는 인터뷰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그녀가 잘 할 수 있을까?' '그녀는 잠시 후 멈출 것이다. 그녀는 몇 년을 버틸 수 있을까?'라고 말하는 것을 들었다."고 회상했다.



결국 야심만만한 초보 디자이너 제시카는 선글라스를 출시하면서 아주 작게 패션 비즈니스를 시작했다. 곧이어 브랜드가 인기를 얻으면서 뉴욕과 세계 각지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론칭했다.


특히 아이유, 수지, 현아, 아이린 등과 같 K-팝 톱스타들이 그녀의 제품을 입으면서 k-패션의 대표 주자로 빛을 발하기 시작했다.



5. 글로벌 틱톡 활동 시작!


제시카는 올해 초 유튜브 채널을 출시한 것 외에 올 3월부터는 자신의 계정((@jessica.syj)에 틱톡 동영상을 올리기 시작했다.


틱톡(Tik Tok)은  15초에서 1분 이내 숏폼(Short-form) 형식의 영상을 제작 및 공유할 수 있는 글로벌 동영상 플랫폼이다. 그녀가 올린 게시물에는 블랑앤에클레어를 위한 그녀의 최신 컬렉션의 일상적인 활동과 프로모션이 포함되어 있다.



한편 2007년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로 데뷔한 제시카는 그룹의 인기에 힘입어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다. 음반 활동뿐 아니라 드라마 ‘난폭한 로맨스’ 등에 출연하며 연기에도 도전했다.


2014년 ‘Mr.Mr.’ 활동을 끝으로 그룹을 탈퇴한 제시카는 가수, 디자이너, 유튜버에 이어 소설가로 데뷔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 도전하며 변신의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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