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2022-11-18

뽀글이의 반란! 올 겨울 국민 외투로 부상한 인싸템 플리스 코트룩

일명 뽀글이 재킷, 플리스(Fleece)가 국민 외투로 부상했다. 올겨울 최고의 인사템 애스플래폼의 토클 플리스 코트룩, 블랙야크의 플리스 재킷, 에센셜의 플리스 코트룩을 소개한다.



↑사진 = 2022 F/W 블랙야크, 애스플래폼, 에센셜


찬바람 불면 가볍게 보온용으로 걸쳐 입던 일명 뽀글이 재킷, 플리스(Fleece)가 올 겨울 국민 외투로 부상했다.


주로 가성비를 내세운 실내용 아우터로 많이 활용되었던 플리스는 단조로움을 탈피한 컬러와 기장, 스타일 등에 변화를 준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진화하며 드레스업까지 가능한 단독 아우터로 신분 상승했다. 


양에서 채취한 촉감이 부드러운 솜털이나 부드러운 양모를 뜻하는 ‘플리스’는  집업 재킷, 팬츠, 아우터의 안감, 담요 등을 비롯해 양말, 장갑, 모자 등 액세서리로 확장되고 있으며 일상룩부터 오피스룩까지 만능템으로 활용범위가 더욱 넓어졌다.


엉덩이를 살짝 덮는 일반적인 기장에서 허벅지까지 길게 내려오는 기장, 코트에서 흔히 보던 디자인을 접목한 스타일까지 소재와 컬러 디자인에 변화를 준 다채로운 플리스 제품들이 젊은 세대의 호응을 얻고 있다.


겉과 안의 소재를 다르게 적용해 양면으로 연출해 입을 수 있는 리버시블 플리스 제품들도 인기를 끌고 있다. 


↑사진 = 2022 F/W 디올, 스텔라 맥카트니, 펜디 컬렉션


해외 컬렉션의 럭셔리 브랜드들도 노스탈지아적인 멋과 보온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포근한 매력의 뽀글이 무스탕 코트를 대거 선보였다.


누구나 다 입는 롱패딩은 싫고, 비윤리적 모피 생산을 거부하는 비건 트렌드와 키덜트의 향수를 자극하는 뽀글이 무스탕이 천연 모피를 대체하는 겨울 핫아우터로 내세우고 있다.


올겨울 최고의 인사템으로 부상한 애스플래폼의 토클 플리스 코트룩, 블랙야크의 플리스 재킷, 에센셜의 플리스 코트룩을 소개한다. 



▶뽀글이와 패딩의 만남! '애스플래폼' 떡볶이 플리스 코트룩


↑사진 = '애스플래폼' 2022 F/W 토글 플리스 코트


운동복과 일상복의 경계를 허문 디자이너 감성의 애슬레져 브랜드 '애스플래폼(ATHPLATFORM)'이 출시한 유니크한 플리스 코트는 올 겨울 최고의 인싸템으로 떠올랐다. 


복고 열풍 속 이른바 '떡볶이 단추'로 불리는 토글 단추가 달린 '애스플래폼' 플리스 코트는 포근한 플리스 무스탕 소재와 초경량 패딩을 블록하여 보온성과 유니크한 외관을 갖춘 아우터패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여유로운 기장감과 넉넉한 오버핏 실루엣으로 가볍게 레이어링하기 쉬운 착용감을 선사하며 캐주얼한 토글 단추가 어우러져 세련된 스트릿 감성을 더해준다



▶겨울 아우터 만능템! '애스플래폼' 플리스 블랙 코트룩

↑사진 = '애스플래폼' 2022 F/W 토글 플리스 코트


'애스플래폼(ATHPLATFORM)'의 블랙 플리스 코트는 해체주의 패턴과 실루엣으로 보디라인을 잡아주는 최적화된 아웃핏으로 일상룩부터 오피스룩까지 힙스터들이 즐겨입는 겨울 아우터 만능템 자리잡았다. 

포근한 매력의 플리스 무스탕과 경량의 커버력으로 몸을 보호해주는 패딩을 블럭 패치한 칼라리스 디자인이 한층 세련미를 강조한다.

패딩과 결합한 플리스 제품의 경우 무거운 겨울 외투의 피로감을 줄이고 겨울 시즌까지 길게 착용할 수 있는 장점으로 인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플리스와 같은 색상의 모자나 레깅스 등과 코디해 포인트를 주거나 색다른 느낌을 주는 하의를 함께 하면 전시회, 카페 탐방 등 럭셔리한 라이프 스타일 속에서 더욱 센스 있게 플리스 룩을 완성할 수 있다.



▶ 아이유와 카이, 환상의 플리스 커플룩


아이유와 카이는 일상과 아웃도어 활동이 가능한 플리스 재킷과 트렌디한 패딩으로 훈훈한 아웃도어 케미룩을 선보였다. 

글로벌 아웃도어 블랙야크 전속모델인 아이유와 카이는 공개된 화보에서 포근한 후드 스타일의 플리스 재킷으로 커플룩을 연출했다.

이어 깔끔한 실루엣과 다운의 보온성을 결합한 코트 같은 패딩 재킷으로 스타일리시한 겨울 아우터룩을 완성했다. 특히 아이유의 다운 재킷은 시크한 매력을 살려 코트처럼 입을 수 있는 장점을 한껏 부각시켰다.


▶ 프렌치 컨템포러리 '베르니스'의 꾸안꾸 플리스 코트룩 


프렌치 컨템포러리 '베르니스(BERENICE)의 플리스 하프 코트는 매서운 한파도 든든하게 막아줄 보온성은 물론  시크한 스타일 또한 놓치지 않았다.

적당한 기장감의 트렌디한 코트로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하며 포멀룩이나 캐주얼룩에 센스있는 스타일링이 가능한 아이템이다.

자칫 심심해질 수 있는 컬러의 룩에 비니와 호화로운 레오퍼드 패턴의 패브릭 백을 포인트 코디하면 무심한 듯 드라마틱한 윈터룩을 연출한다.


▶ 에센셜, 유니크한 컬러 블럭 플리스 코트룩


벨기에 컨템포러리 브랜드 '에센셜(ESSENTIEL ANTWERP)'의 인조 퍼로 제작된 하프기장의 뽀글이 코트는 유니크한 컬러블럭 포인트가 돋보이며 편안한 오버핏과 와이드한 카라, 더블 버튼 장식 디테일로 보온성과 스타일에 멋스러움을 더했다. 

테디 베어 코트는 장난감 인형을 만드는 털이 긴 천 또는 모조 모피 소재로 만들어진 코트로 보온성이 뛰어나며 동물보호운동 캠페인에도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이점을 가지고 있어 소비자 만족도가 높은 아이템이다.


↑사진 = '애스플래폼' 토글 플리스 코트>>


↑사진 = '애스플래폼' 토글 플리스 코트>>


↑사진 = '애스플래폼' 토글 플리스 코트>>


↑사진 = '애스플래폼' 토글 플리스 코트>>


↑사진 = '애스플래폼' 토글 플리스 코트>>




↑사진 = '베르니스' 플리스 코트>>


↑사진 = '베르니스' 플리스 코트>>


↑사진 = '에센셜' 플리스 코트>>


↑사진 = '에센셜' 플리스 코트>>


패션엔 정소예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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