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이슈 2019-09-05

런웨이보다 뜨거워! 4대 패션위크 프런트-로 단골 셀럽들 20

4대 패션위크에서는 런웨이 만큼이나 앞좌석을 채운 화려한 셀러브리티 군단들도 화제의 대상이다. 4대 패션위크 쇼장에서 프런트-로를 장식하는 단골 셀럽 20명을 소개한다.




뉴욕부터 시작해 런던, 밀라노, 파리로 이어지는 4대 패션위크는 1년에 두 번씩 한 시즌 빠른 트렌드를 제시하는 행사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패션위크에서는 런웨이 모델들의 화려한 워킹이 시작되기 전 카메라 세례를 받는 사람들이 있다. 바로 '프런트-로(Front Row)'라고 불리는 패션쇼 앞 좌석을 채우는 유명 셀러브리티 스타 군단들이다.


‘프런트-로’란 패션쇼 맨 앞자리 중간의 VIP석을 가리킨다. 디자이너의 셀럽 파워를 확인할 수 있는 패션위크 앞 좌석은 런웨이 신상만큼이나 주목 대상이다. 따라서 디자이너들은 프레스 카메라가 집중적으로 몰리는 프런트-로에 파워 셀럽들을  앉히기 위한 치열한 수단과 방법들도 동원한다.


패션쇼 맨 앞줄에 앉아 카메라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셀러브리티들은  디자이너들에게는 디자인 교감을 나누는 뮤즈 같은 존재다. 그래서 아무리 바쁜 일이 있어도 특정 브랜드의 신상이나 클래식한 옷을 입고 나타나 일종의 의리를 과시한다. 물론 이들 셀럽들의 등장은 브랜드 홍보에도 천군만마와 같은 존재다.



패션위크 단골 셀럽 중에는 카라 델레바인과 미란다 커와 같은 베테랑 모델들도 많지만, 단지 자신들이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와 개인적인 친밀한 관계를 맺고 있는 셀럽들도 많다. 이들은 런웨이 앞 좌석에서 얼굴도장을 찍고, 브랜드에 대한 자신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보낸다.


지난해 루이비통 남성복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발탁된 버질 아블로가 첫 데뷔 쇼를 치르고 피날레 인사 도중 자신을 응원하기 프런트-로에 앉아있는 카니예 웨스트와 즉석에서 눈물의 포옹을 나누는 장면이 화제가 된 적이 있었다.



시에나 밀러, 케이트 보스워스, 다이엔 크루거와 같은 여배우들이 패션 쇼장에 도착하면 모든 카메라들은 자동으로 그들에게 향한다. 심지어 패션쇼 앞 좌석의 셀러브리티들만 촬영하는 포토그래퍼가 따로 있을 정도다. 


4대 패션위크 쇼장에서 시즌에 관계없이 프론트-로를 장식하는 단골 셀럽 20명을 소개한다. 괄호안은 이들 셀럽들을 항상 볼 수 있는 브랜드들이다.



1. 모델 할리 비에라 뉴튼(에르뎀, 크리스터퍼 케인)




2. 가수 제인 말리크(베르사체, 지방시, 발망)





3. 래퍼 겸 디자이너 카니예 웨스트(발망, 지방시, 오프-화이트, 루이비통)




4.  배우 클로에 그레이스 모리츠(루이비통, 코치)




5.  배우 겸 모델 카라 델레바인(샤넬, 버버리)




6.  배우 제이든 스미스(후드 바이 에어, 루이비통, 이지)




7.  배우 시에나 밀러(랄프 로렌, 마이클 코어스, 버버리, 캘빈 클라인)




8. 가수 겸 배우 셀레나 고메즈(코치, 루이비통)




9. 블로거 겸 디자이너 올리비아 팔레르모(디올, 지암바티스타 발리, 발렌티노, 티비, 탑샵 유니크)




10. 배우 겸 모델 올리비아 걸포(잭 포센, 마르케샤, 조나단 심카이)




11. 뷰티 사업가 카일리 제너(알렉산더 왕, 베라 왕, 이지, 조나단 심카이)




12. 배우 제이미 정(모니크 륄리에, 조나단 심카이, 쿠신 잇 오취스)




13. 가수 카디 B(제레미 스캇, 톰 포드)




14. 가수 겸 배우 시애라(로베르토 카발리, 지방시)




15.  리얼리티 TV 스타 킴 카다시안(이지, 발렌시아가, 지방시, 발망, 오프-화이트)




16. 모델 미란다 커(루이비통)




17. 디자이너 알렉사 청(미우미우, 탑삽 뉴니크, 버버리)




18.  배우 다이엔 크루거(제이슨 우, 디올, 샤넬, 미우미우, 발렌티노, 엘리 사브)




19. 배우 케이트 보스워스(토리 버치, 캘롤리나 헤레라, 레베카 민코프)




20. 가수 니키 미나즈(오스카 드 라 렌타, 마크 제이콥스, 오프닝 세레모니)



패션엔 유재부 기자
fashionn@fashion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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