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14-06-20 |
휴고보스, 독일 축구대표팀 단복 공식 지원
더운 브라질 기후에도 옷 상태가 변하지 않고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제작
독일을 대표하는 명품 브랜드 ‘휴고보스’가 2014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하는 독일 축구 대표팀의 공식 수트를 제작 지원하며 이슈가 되고 있다.
독일 축구 대표팀 단복은 전체적으로 톤다운된 짙은 네이비 컬러감에 단색으로 이루어진 레이어링, 심플하면서도 현대적인 디자인이 조화를 이루며 보스만의 최상의 퀄리티를 보여줬다.
보스의 ‘BOSS MADE TO MEASURE’ 서비스 매뉴얼을 통해 독일 국가 대표의 공식 수트를 제작 지원하고 있는데, 수트의 경우 새 양털, 모헤어, 스판텍스간의 혼합 소재를 사용해 더운 브라질 기후에서도 옷 상태가 변하지 않고 착용자로 하여금 편안함마저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됐다.
강인하면서도 세련미를 보여주는 짙은 네이비 컬러의 수트는 천연 코튼 데님 셔츠와 다크 블루 니트 타이, 라이트 데님의 행거치프와도 함께 매치된다. 여기에 블루톤의 슈즈와 벨트를 착용해 기능적인 면 뿐만 아니라 감각적인 디자인과 디테일을 세심하게 담아냈다.
더불어 공식적인 자리를 위한 수트 뿐만 아니라 선수들의 장거리 이동시 편안함을 고려해 착용할 수 있는 최상의 메리노 울로 제작된 그레이 니트 카디건과 블루 게열의 바지도 함께 제작 지원한다.
요하임 뢰브 감독, 한시 플리크 수석 코치, 올리버 비어호프 단장, 골키퍼 코치 안드레아스괴프케 등과 같은 감독과 코치진들을 위한 단복 역시 짙은 네이비 수트에 체크셔츠, 도트 무늬 타이 그리고 행거치프, 브라운 스웨이드 벨트와 슈즈를 지원한다.
패션엔 취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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