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4-02-17 |
2014 F/W 뉴욕패션위크 베스트 컬렉션
패션피플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았던 2014 NFW BEST 컬렉션
2014 F/W 뉴욕패션위크가 드디어 화려한 막을 내렸다. 일주일동안 80여명의 디자이너들은 각각 개성이 담긴 컬렉션을 선보여 우리들의 눈을 즐겁게 했다. 그 중에서도 많은 영감을 주고 패션피플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았던 BEST 컬렉션을 패션엔이 꼽아봤다.
1.빅토리아 베컴
전체적으로 깔끔하게 떨어지는 루즈한 실루엣이 돋보였다. 루즈한 핏의 팬츠와 재킷으로 남성적인 매력을, 드레이프된 드레스로 여성적인 매력을 동시에 보여줬다. 특히 허리부분의 체인 장식 포인트로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패션쇼 내내 안나 윈투어의 미소가 떠나지 않았을 만큼 완벽했던 빅토리아의 컬렉션.
2.마이클 코어스
그의 쇼에서 가장 눈에 띄였던 소재는 포근한 니트와 퍼 소재. 여기에 따뜻한 색감까지 더해져 부드럽고 편안한 룩이 완성됐다. 마이클 코어스 특유의 실용주의가 돋보인 웨어러블한 룩으로 많은 이들의 관심을 샀다.
3.제이슨 우
모노크롬의 진수를 보여준 제이스 우의 F/W 컬렉션. 그 중에서도 물 흐르듯이 흐르는 실크 소재 아이템의 향연은 여성들의 마음을 빼앗기에 충분했다. 낮은 채도의 컬러와 실크소재의 완벽한 궁합을 보여줬다.
4.알렉산더 왕
알렉산더 왕의 이번 컬렉션에서는 구조적 디자인이 대거 등장해 눈길을 끈다. 전체적으로 어두운 모노톤으로 연출한 디자인에 비비드한 네온 컬러를 포인트로 더해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여러 아이템을 믹스매치한 허를 찌르는 독특한 매력의 컬렉션으로 눈을 뗄수가 없었던 알렉산더 왕의 컬렉션.
패션엔 정혜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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