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24-07-05 |
수현·안소희·이솜·제노, 누가 잘입었나? 우아한 청담동 럭셔리 매장 외출
배우 수현, 안소희, 이솜, NCT 제노가 지난 4일 페라가모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진행한 2024 가을/겨울 컬렉션 프레젠테이션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수현은 원숄더의 멋스러운 언발란스 드레이핑 드레스룩, 안소희는 블랙 탱크탑 원피스룩, 이솜은 블랙 슬립 드레스룩 등 페라가모 컬렉션을 각기 다른 개성으로 감각적으로 소화하며눈길을 끌었다.
페라가모 2024 가을/겨울 컬렉션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맥시밀리언 데이비스(Maximilian Davis)가 바라본 1920년대 자유와 해방의 정신을 로우한 질감과 부드러운 실루엣, 릴렉스한 엣지 라인을 시각적 디테일로 표현했다.
캐시미어와 혼합된 울, 깔끔한 실루엣을 위해 안감이 없는 가죽 등 편안한 우아함이 돋보이는 디테일을 강조했으며 백과 슈즈 컬렉션에서는 페라가모 아카이브를 모던하게 재해석한 맥시밀리언 데이비스의 빈티지한 감각이 돋보인다.
더비 슈즈에 정사각 형태의 뒤꿈치 디테일을 더하거나 실용적인 부츠를 부드럽게 부풀어 올려 정형화된 디자인을 미묘하게 뒤트는 등 차별화된 디자인 감각이 눈길을 끈다.
페라가모의 새로운 시그니처 백 허그백은 간치니 아카이브 디테일이 돋보이는 실루엣에 시즈널 무드를 입어 선보였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fashionn@fashionn.com
- <저작권자(c) 패션엔미디어, www.fashionn.co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