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4-06-25 |
삼성물산 아미, 신세계 강남과 더현대 대구 이어 신세계 본점에 매장 오픈
국내 사업 확대 윈드브레이커, 드로스트링 셔츠, 하트 로고 피케 티셔츠 등 구성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프랑스 디자이너 브랜드 「아미(AMI)」가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에 65.16㎡(약 19.7평) 규모의 신규 매장을 열었다고 25일 밝혔다.
아미는 1세대 신명품 대표 주자로서 국내 사업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지난 2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을 리뉴얼 오픈한 데 이어 더현대 대구에 신규 매장을 잇달아 오픈한 바 있다.
신세계백화점 본점 오픈을 통해 국내외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브랜딩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아미는 2024년 봄여름 시즌 남성 컬렉션 의류, 가방, 액세서리와 남•여성 하트 라인을 구성했다.
고급스러운 색감에 AMI 레터링 로고가 반영된 윈드브레이커, 캐주얼하고 깔끔한 디자인의 오버핏 반소매 셔츠 및 캠프 칼라 셔츠, 입체감이 느껴지는 하트 엠보 로고 티셔츠 등을 새롭게 내놨다.
또 이번 시즌 인기 상품인 시원하고 부드러운 소재를 활용한 드로스트링 셔츠, 도시적인 무드가 돋보이는 라지핏 팬츠, 화이트/블랙/카키/베이지 등 다양한 컬러로 구성된 하트 로고 피케 티셔츠도 선보인다.
아미는 독특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특유의 파리지앵 감성이 깃든 공간으로 매장을 꾸몄다. 천연 오크(oak, 참나무), 브라스(brass, 황동), 화이트 세라믹 등 다채로운 소재를 활용해 감각적이면서도 세련된 공간을 연출했다.
은은하게 빛나는 골드/베이지 커튼과 라임워시 색상 벽면이 조화를 이루며, 아미 매장의 시그니처 요소로 꼽히는 블랙/내추럴 우드 컬러의 기하학적 패턴 바닥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남호성 해외상품4팀장은 “아미에 대한 국내외 고객들의 사랑에 힘입어 국내 주요 거점에 매장을 확대하고 있다”라며, “아미만이 줄 수 있는 차별화된 영감을 상품은 물론 공간, 브랜딩 등을 통해 다채롭게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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