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일 | 2024-05-29 |
운동선수야 모델이야? 야닉 시호, 코트위의 더플백 스타일 '소녀팬들 심쿵'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가 글로벌 앰버서더인 야닉 시너(Jannik Sinner. 22)를 위한 새로운 커스텀 더플 백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다.
새로운 커스텀 더플 백은 스포츠 브랜드 헤드(Head)와의 협업으로 선보였으며 구찌의 장인 정신과 스타일, 헤드의 고성능 스포츠 장비에 대한 오랜 전문성을 담고 있다.
지난 2022년 구찌 앰버서더로 선정된 야닉 시너는 2023 윔블던 챔피언십 대회에서 코트를 런웨이로 바꾸어 놓았다.
남자 단식 1라운드 경기에서 야닉 시너는 구찌 더플백을 어깨에 메고 등장했는데, 구찌가 야닉 시너를 위해 특별 제작한 이 가방은 윔블던 코트 위의 첫 명품 가방으로 화제가 됐다.
드레스 코드를 올 화이트로 엄격하게 규제하는 그랜드 슬램 윔블던에 야닉 시너는 윔블던 1백46년 역사상 명품 브랜드 로고가 들어간 백을 메고 코트에 입장한 최초의 선수라는 타이틀을 얻기도 했다.
한편, 올해 22세의 세계적인 테니스 선수 야닉 시너(Jannik Sinner)는 얼마 전 치른 호주 오픈 테니스 대회에서 이탈리아 선수 최초로 우승을 차지하며 스타덤에 올랐다.
키 188cm, 몸무게 76kg의 호리호리한 체격에 빨간 머리, 미소년 같은 외모의 야닉 시너는 어릴 때부터 스키, 축구 등 다양한 운동을 했으며 테니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것은 13세 때다.
<지큐>, <배니티페어> 등 유수 패션 매거진의 얼굴을 장식하며 패션업계에서도 종횡무진 활약중이다.
↑사진 = 2023 윔블던 챔피언십 대회
패션엔 정소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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