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4-05-10 |
펜디, 우아한 스트라이프 섬머룩! 입고 싶고 들고 싶은 여름 캡슐컬렉션
이탈리아 럭셔리 펜디가 시그니처 패턴 페퀸(Pequin) 모티브를 되살린 여름 버전의 2024 S/S 여름 캡슐 컬렉션을 출시한다.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펜디(FENDI)'가 2024 S/S 여름 캡슐 컬렉션을 출시한다.
펜디의 꾸뛰르 및 여성복 아티스틱 디렉터 킴 존스가 선보이는 여름 캡슐 컬렉션은 도시와 해변 모두를 즐길 수 있는 로마의 특징을 반영했다.
1983년 칼 라거펠트가 '로고 노 로고(Logo no logo)' 패턴으로 처음 선보였던 블랙 및 토바코 컬러의 시그니처 페퀸(Pequin) 스트라이프 모티브를 되살려 여름 버전의 디자인으로 선보인다.
펜디의 시그니처 패턴 ‘페퀸’은 가죽 소재의 아우터웨어부터 비치웨어까지 모던한 감각을 더했으며 남성 컬렉션 또한 코튼부터 크로셰 등 여름 감성이 느껴지는 소재 곳곳에 페퀸을 사용하여 비슷한 분위기를 반영했다.
데님 소재 또한 이번 여름 컬렉션의 주요 소재 키워드로, 남성 컬렉션에서는 데님을 페퀸 모티브로 염색 처리하거나 블리치드 데님 등 데님을 폭 넓게 사용해 톡톡 튀면서도 실용적인 감각을 더했다.
여성 컬렉션의 경우 페퀸 데님 소재의 클래식 데님 재킷이 함께 등장한다.
액세서리 및 남성복 아티스틱 디렉터 실비아 벤투리니 펜디의 손길로 완성된 액세서리도 페퀸 자카드, FF 데님, 라피아, 자수뿐 아니라 캐주얼한 룩과 핸드메이드의 이국적인 여름 분위기를 담았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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