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4-03-27 |
리복, 고프코어룩 열풍 타고 바람막이 인기 만점 매출 전년대비 2배 증가
모델 이효리 패션에 대한 관심 구매로 이어져 숏패딩, 바람막이 이어 시즌 상품 런칭 예정
LF가 전개하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리복(Reebok)」이 앰버서더 이효리와 함께 선보인 바람막이 셋업이 올 봄 스포츠 라이프 스타일웨어 대세로 떠오르면서 바람막이 품목 매출이 전년 대비 2배 증가 추세라고 밝혔다.
리복은 지난 2월 23일 리얼 레트로 리복(RE.RE.RE. Real, Retro, Reebok) 브랜드 캠페인을 공개하며 올 봄 주력 아이템인 벡터 플래시 셋업과 레전드 웜업 셋업을 선보였다.
일상과 아웃도어, 스포츠를 넘나들며 캐주얼하게 착용하는 고프코어 룩의 꾸준한 인기 영향으로 리복의 바람막이 품목 매출은 런칭 이후 현재까지(2월23일~3월25일) 전년 대비 2배 이상 성장세로 급증 하고 있다.
런칭 직후(2월23일~3월25일) LF몰 내에서도 리복 바람막이 키워드 검색량이 전년 대비 약 7배 급증했으며, 덩달아 리복에 대한 관심도 늘어나며 리복 키워드 검색량도 2배 늘었다.
특히 날씨가 따뜻해진 최근 일주일 들어서는(3월18~25일) 리복 바람막이 키워드 검색량이 전년 대비 8배 가량 높아졌다. 3월 들어 봄철 캠핑, 마라톤, 나들이 등 다양한 아웃도어 시즌을 맞아 고객들의 관심이 급증한 것으로 해석된다.
바람막이는 스니커즈와 함께 리복의 스포츠 라이프 스타일웨어를 대표하는 품목이다.
지난해에도 유니언잭 바람막이, 벡터 93 레이싱 바람막이, ‘범죄도시3’ 협업 마석도 바람막이 등 리복의 아카이브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과 컬러 배색을 앞세운 다양한 바람막이 아이템을 선보여 출시 초반 품절 등 뜨거운 호응을 모은 바 있다.
올해도 이효리와 함께 한 바람막이 셋업이 런칭 약 한달 여 만에 바람막이 전체 카테고리 매출을 견인하고 있는 셈이다.
리복은 올해 더욱 스타일리시해진 바람막이 셋업을 앞세워 4~5월 본격 ‘고프코어 룩’을 즐기는 트렌디한 2030대 고객들을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최근 오픈한 리복 수원 스타필드점의 경우 타 매장 대비 2030대 구매 고객층이 30% 높은데, 해당 매장에 방문한 젊은 연령대 고객들의 바람막이 문의가 3월 들어 많아지고 있다.
한편, 앰버서더 ‘이효리’ 패션에 대한 관심도 제품 구매로 이어지고 있다.
이효리가 출근 룩, 일상생활 등에서 착용한 모습을 SNS에 업로드한 레전드 웜업 오프화이트 컬러는 업로드 전후 판매 증가율이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또한 지난 1월 말 이효리가 캐주얼한 룩으로 연출해 온라인에서 입소문이 난 리복의 트리니티 스타일 러닝화의 경우 2월 들어 주간 판매량이 매주 1.5배씩 늘고 있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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