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4-02-08 |
로에베, 새로운 브랜드 앰버서더에 임지연 2024 봄여름 캠페인 전개
글로벌 앰버서더 양미, 테일러 러셀 등과 실용적이며 파격적인 데이웨어 선보여
스페인 럭셔리 브랜드 「로에베(LOEWE)」가 새로운 브랜드 앰버서더로 임지연을 선택했다.
로에베는 2024년 봄여름 여성 캠페인에서 글로벌 브랜드 앰버서더 배우 양미(Yang Mi)와 테일러 러셀(Taylor Russell), 그리고 새롭게 앰버서더로 발탁된 임지연과 함께 아티스트 린다 벵글리스(Lynda Benglis)의 다양한 정체성을 재현한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3명의 앰버서더들이 작업과 독립적인 삶, 그리고 예술계에 큰 영감을 주는 아티스트 린다 뱅글리스의 대립적인 상징성을 일련의 비네트 시리즈를 통해 재현한다.
이들은 카멜레온처럼 개성 넘치는 연기력으로 다양한 감정을 생생하게 표현한다.
형태와 물성에 대한 끊임없는 혁신으로 예술 작품을 재정의한 미국의 아티스트 린다 벵글리스는 로에베 여성 컬렉션에 영감을 주었고, 컬렉션에서 선보인 주얼리를 디자인했다.
임지연, 양미, 테일러 러셀은 자기만의 방식으로 벵글리스를 해석했으며, 기다란 실루엣, 구조적인 니트, 드레이프 드레스, 뒤틀린 듯한 의상 등 실용적이면서도 파격적인 데이웨어를 선보였다.
제품 중심 캠페인은 플라멩코 지갑, 스퀴즈, 퍼즐 그리고 해먹 컴팩트 등의 핸드백과 코믹 폴디드 펌프스, 캄포 메리제인 뮬, 캄포 샌들, 토이 펌프스, 토이 발레리나 등의 슈즈를 중심으로 기울어지거나, 접히거나 혹은 자동차 백미러에 걸려 퍼포먼스를 하는 것 같은 순간을 포착했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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