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핫이슈 | 2023-10-28 |
가을옷 안녕! 무심한 듯 멋진 겨울 끝장템 올드머니룩 따라잡기
멋내기 좋은 계절, 잘고른 아우터 하나로 겨울 한철을 멋지게 보낼수 있다. 국내 여성복 시장을 선도하는 마쥬, 산드로, 에센셜, 키이스 등과 함께 올 겨울 유행하는아우터 트렌드를 소개한다.
멋내기 좋은 계절 겨울, 부쩍 쌀쌀해진 날씨의 영향으로 겨울 아우터 장만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다.
겨울은 아우터의 계절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잘 고른 아우터 하나로 겨울 한 철을 멋지게 날 수 있다.
올해는 미니멀리즘 트렌드를 등에 업고 컴포드 무드와 정돈되면서도 진화된 테일러링의 클래식한 코트 제품이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Y2K 패션이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최근 물가 상승과 경기 불황이 겹치면서 클래식 트렌드가 다시금 자리잡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유행에 민감하고 화려한 옷보다는 절제된 디자인의 정교한 테일러링과 고급스러운 소재, 중성적인 실루엣으로 우아하게 해석된 코트는 겨울 시즌 옷장에 한벌씩 갖고 있어야 할 머스트 해브 아이템이다.
격식 있는 자리에 어울릴 만한 클래식한 더블 코트, 올드머니룩을 대표하는 캐시미어 코트, 드라마틱한 텍스처의 체크 코트, 페이크 퍼 등 다양한 스타일의 코트와 함께 겨울 멋쟁이들을 위한 다채로운 아우터가 여심을 유혹하고 있다.
국내 여성복 시장을 선도하는 마쥬(MAJE), 산드로(SANDRO), 에센셜(ESSENTIEL), 키이스(KEITH) 등과 함께 올 겨울 유행하는 코트 스타일을 포함한 아우터 트렌드를 소개한다.
▶ 겨울 옷장 필수템, 클래식한 더블 코트룩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스트레이트 실루엣의 클래식한 테일러드 코트는 가장 손이 많이 가는 필수템이자 울 시즌 옷장에 하나씩은 가지고 있어야 할 머스트해브 아이템이다.
프렌치 컨템포러리 브랜드 '산드로'의 더블 브레스트 롱 코트는 탑스티치 디테일의 칼라와 골드 버튼이 포인트로 스타일리시한 겨울 데일리룩을 연출한다.
스트레이트 핏으로 청바지와 함께하면 고급스러우면서 클래식하고 지적인 분위기를 발산한다.
▶ 올드머니룩의 진수! 캐시미어 코트룩
미니멀리즘과 클래식이 전체적인 무드를 지배한 가운데 조용한 럭셔리로 불리는 '콰이어트 럭셔리(Quiet Luxury), 또는 ‘올드 머니룩(Old Money Look)’이 대세로 급부상했다.
올드머니룩의 핵심은 클래식한 디자인에 고급소재와 디테일이 살아있는 조용하고 품격을 갖춘 스타일을 말한다.
프렌치 컨템포러리 브랜드 '마쥬(MAJE)'의 캐시미어 더블 버튼 코트는 간결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올드머니 룩을 완성하는 대표 아이템으로 테일러드 카라와 벨트 디테일로 클래식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뒷면에 트임이 더해진 롱 기장으로 편하게 착용하기 좋으며, 베이직한 컬러로 다양한 룩에 매치하기 좋은 아이템이다.
▶ 클래식의 재해석 드라마틱한 플리츠 코트룩
심플한 디자인, 클린한 실루엣 등 정제된 테일러드 코트가 트렌드를 주도한 가운데 컬러, 소재, 디자인의 변주로 단조로움을 피하고 여성스러운 코트룩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프렌치 컨템포러리 브랜드 '산드로(SANDRO)'의 플리츠 코트는 재킷과 원피스가 하나로 합쳐진 클래식을 재해석한 드라마틱한 롱코트룩을 선보였다.
셔츠 칼라 포인트와 톤온톤 버튼, 버튼이 있는 가슴 패널 디자인 등으로 엣지를 부여했으며 플리츠 플레어 스커트 실루엣이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 존재감 폭발! 체크 코트의 무한 변신
돌고 돌는 유행의 복고 트렌드와 함께 올 겨울에도 체크 코트의 유행은 계속된다.
체크는 특유의 젠틀하고 클래식한 느낌으로 가을/겨울에 잘 어울리는 무게감을 지니고 있으며, 뉴트럴 컬러와 중성적 코드를 바탕에 둔 완벽한 테일러링을 기반으로 한 체크 패턴룩이 키 아이템으로 등장했다.
올 겨울 체크는 빈티지한 느낌의 체크 패턴이나 다채로운 컬러를 접목시킨 케이프와 롱코트 등 다양한 형태로 등장하며 더욱 변화무쌍해졌다.
'에센셜(ESSENTIEL) 체크 코트는 블랙 바탕에 그린 컬러의 체크 패턴으로 포인트를 준 오버사이즈 코트 캐주얼하고 트렌디한 멋을 선사한다.
레글런 소매 디자인과 볼륨감 있게 떨어지는 실루엣, 하이넥 카라, 두께감 있는 울 혼방 원사를 사용해 겨울 시즌 데일리 아우터로 적합하다.
▶ 힙하게 즐기는 후드 체크 재킷
체크는 클래식한 패턴이지만 후드티, 마이크로 미니 스커트, 쇼츠, 컴뱃 부츠 등과 매치해 클래식을 넘어 힙하게 즐기는 자유분방한 체크룩이 인기를 끌고 있다.
여성 트레디셔널 브랜드 '키이스(KEITH)'의 글렌체크 패턴의 후드 체크 재킷은 탈부착 가능한 니트 후드가 부착되어 클래식한 무드와 캐주얼한 분위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아이템이다.
가죽패치가 가미된 아웃포켓과 뒷중심 슬릿, 깔끔한 스탠다드핏으로 착용감이 뛰어나며 100% 울 원사를 사용하여 가벼우면서도 높은 보온성을 지녔다.
▶ 남들과는 다르게! 시어링 레더 재킷으로 힙하게
올 겨울에는 레더 재킷도 크롭트가 대세며 대신 길이는 짧지만 고급스러우면서 스타일리시한 무드를 자아낸다.
프렌치 컨템포러리 '산드로'의 레더 재킷은 시어링 카라 포인트와 스티치 라인, 소매에 라운드한 지퍼 포켓으로 캐주얼한 고급스러운 더했다.
또 힙라인을 덥는 적당한 길이감으로 편안한 착용감을 선사한다.
데님 팬츠, 트레이닝 팬츠와 함께 하면 힙한 겨울 데일리룩 연출에 안성맞춤이다.
▶ 겨울 멋쟁이를 위한 페이크 퍼 베스트
패딩과 모직 코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싼 가격과 부담스러운 이미지가 강했던 퍼(fur) 제품이 한층 가벼워지고 젊어졌다.
밍크나 폭스 소재 뿐만 아니라 하이테크 가공법의 페이크 퍼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퍼 제품이 선보여지고 있는 가운데 경쾌한 느낌을 살린 짧은 기장의 퍼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프렌치 컨템포러리 브랜드 '마쥬(MAJE)' 페이크 퍼 니트 재킷은 페이크 퍼 소재의 몸통과 니트 소매로 구성된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캐주얼한 감각의 경쾌함이 돋보인다.
전면에 패치 포켓 포인트와 앞 뒷면 언발란스 디자인이 눈에 띄며 겨울 멋쟁이들이 선호하는 아이템이다.
▶ 올겨울 대세템, 유광 숏패딩
올 겨울에도 숏패딩이 대세로 떠오를 전망이다.
길이는 짧아지고 풍성한 실루엣을 강조한 크롭 패딩이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으며 광택감이 부각된 글로시한 소재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마쥬'의 후드 크롭 패딩은 새틴 소재의 광택감있는 소재를 사용한 오버사이즈 실루엣으로 트렌디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양 사이드에 포켓과 오버사이즈 커프스로 디테일을 더했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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