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3-10-23 |
LF, 미국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로브제’ 국내 공식 수입 전개
2004년 베버리 힐즈에서 시작 섬세한 장인정신 기반 스몰 럭셔리 브랜드 매니아 공략
LF가 2004년 베버리 힐즈에서 시작된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로브제(L’OBJET)」의 한국 공식 수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로브제는 미국 베버리 힐즈에서 활동하던 인테리어 디자이너 엘라드 이프라흐(Elad Yifrach)가 2004년 런칭한 럭셔리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로 정교한 공예 기술, 섬세한 장인 정신, 고급 자재를 앞세워 럭셔리 인테리어 분야에서 글로벌 인지도를 쌓았다.
현재 파리, 뉴욕, 런던 등에 부티끄를 운영 중이며 글로벌 65개국 내 버그도프 굿맨, 헤롯, 니만 마커스, 셀프리지, 르 봉 마르쉐 등 고급 백화점에 입점돼 있다. 국내에는 파페치, 네타포르테, 미스터포터 등 해외 명품 직구 플랫폼 등을 통해 유통돼 왔다.
브랜드 창립자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엘라드 이프라흐는 세계 곳곳을 직접 여행하며 영감 받은 문화와 스토리를 전 제품에 담았고, 여행을 통해 만난 장인들과의 협업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이를 통해 브랜드의 트레이드 마크인 오브제의 정교한 조각과 질감의 표현을 모두 전문적인 수공예로 만들어낸 인테리어 소품, 테이블웨어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의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올해 20주년을 맞아 향수까지 라인업을 확대했다.
LF는 로브제의 한국 공식 수입을 맡으며 LF몰과 라움이스트를 통해 로브제의 다양한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오브제를 국내 고객들에게 순차적으로 소개할 계획이다.
먼저 로브제 20주년을 맞아 최근 출시된 아포써케리 컬렉션 중 향수, 핸드+바디솝, 핸드+바디로션, 배쓰 솔트 등 뷰티 품목 위주로 판매를 시작했으며, 오는 12월 캔들, 룸 스프레이 등 품목을 확대할 예정이다.
퍼퓸 드 보야지 컬렉션과 루미네상스 컬렉션의 캔들 역시 오는 12월 차례로 국내에 소개한다.
LF가 국내에 가장 처음 소개하는 아포써케리 컬렉션은 과거 유럽의 약재상을 재해석해 유럽의 뷰티 노하우와 함께 천연 성분으로 개발한 개성 있는 향의 향수(100ml, 50ml), 핸드/ 바디로션, 핸드/바디솝, 배스 솔트, 룸 스프레이, 캔들로 구성돼 있다.
오는 12월 국내 출시 예정인 퍼퓸 드 보야지 컬렉션은 엘라드가 여행지에서 느낀 특별한 순간을 향으로 풀어낸 6가지 향의 향초와 인센스 홀더로 구성됐다.
향초 전면에 그려진 숫자와 그림에는 각 여행지에서 감명 받은 순간의 스토리가 담겼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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