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뉴스 | 2023-10-19 |
‘팝의 여제’ 카일리 미노그, 지미 추X장 폴 고티에 글램 슈즈 캠페인 강타
지미 추, 장 폴 고티에 협업 슈즈 컬렉션...섹시 디바 카일리 미노그 캠페인 주인공
팝의 여왕 '카일리 미노그(Kylie Minogue)가 지미 추(Jimmy Choo)와 장 폴 고티에(Jean Paul Gaultier) 캠페인의 주인공으로 등장했다.
지미 추는 장 폴 고티에 감성을 더한 협업 슈즈 컬렉션 캠페인에 섹시 디바의 아이콘 카일리 미노그의 팝 문화 유산의 삼위일체를 결합했다.
지미추와 장 폴 고티에의 협업 슈즈 컬렉션은 고티에의 기본적이고 영원한 코드를 지미추의 현대적인 아이콘과 융합한 최고의 캡슐 아이템들로 제안했다.
특히 이번 협업은 런던의 상징인 지미추와 본질적으로 파리의 상징인 장 폴 고티에의 아이덴티티를 융합해 두 패션 하우스의 미학을 통일시킨 자기 결정력, 개성, 강한 여성 형상 등의 가치들을 공유해 탄생했다.
카일리 미노그는 여러 차례 맞춤형 고티에 의상으로 무대를 장식한 바 있으며, 지미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산드라 초이는 30년 넘게 카일리를 위한 맞춤형 신발을 제작했다.
프랑스 포토그래퍼이자 영화 제작자인 발렌틴 허페이(Valentin Herfay)가 촬영한 캠페인 속 카일리 미노그는 당당한 여성의 독특한 포스트 모던 이미지와 팝적인 글래머룩의 정수를 선보였다.
지미추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산드라 초이(Sandra Choi)는 "지미추가 팝 문화의 일부가 된 이름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우리는 전통적인 틀을 넘어 언어를 교환하며 여성의 자립을 상징적으로 대표한다. 카일리가 우리의 첫 번째 선택이고 그녀는 정말 아이코닉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장 폴 고티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플로렌스 테티에 (Florence Tétier)는 “지미추는 장인 정신과 반항이라는 점에서 마치 신발의 고티에 같다.
카일리 미노그는 "패션은 항상 저에게 크리에이티브들과의 협업과 순수한 개인적 자아 표현이었다. 장 폴 고티에와 지미추는 저의 패션 여정의 일부였으며, 두 브랜드와 함께한 작업이
너무 기뻤다. 우리의 공통된 역사가 융합되어 새롭고 신선한 무언가를 만들어내고 있다."고 전했다.
패션엔 정소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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