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 NEW | 2022-04-18 |
비와이엔블랙야크, 제주 서귀포에 휴양단지 야크마을 오픈
숙박동 비롯 영농 체험, 둘레길 야크래 등 다양한 공간 콘텐츠 구성
아웃도어 브랜드 블랙야크를 전개하고 있는 비와이엔블랙야크가 26일(화) 제주도 서귀포시에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야크마을’을 첫 오픈한다.
약 10만m2 규모로 제주도 서귀포시 색달동 일대에 조성된 야크마을은 현대인들에게 삶의 균형을 회복하고 새로운 영감을 전하기 위한 농어촌관광휴양단지이다.
오는 26일(화) 첫 오픈하는 야크마을은 자연과의 공존을 철학으로 내세운 블랙야크의 방향성과 맞게 낮은 건물을 여러 동 두는 방식으로 제주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최대한 보존하는 것에 집중했다.
야크마을은 크게 본관동, 숙박동으로 나뉜다. 본관동에는 제주도민들의 대규모 행사에 활용되는 컨벤션 센터인 러브 온 얼스, 프라이빗한 소규모 모임을 즐길 수 있는 세미나룸 싱잉 온 얼스, 제주의 식재료와 특산물을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및 제주의 향으로 입맛을 돋우는 베이커리, 카페 등이 들어섰다.
숙박동은 일반적인 숙소 형태에서 탈피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아웃도어인들의 성지인 히말라야의 정신을 담아 객실을 히말라야 16좌의 이름으로 네이밍 했으며, 자연 친화적인 객실로 꾸며 온전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3가지 타입의 개별 복층 건물로 한라산을 조망하며 자쿠지와 정원을 즐길 수 있는 비자트 홈, 숲 속 캐빈을 설치해 별도의 장비 없이 캠핑을 즐길 수 있는 비자트 롯지가 있다. 블랙야크 임직원 및 대리점주, 협력사, 블랙야크 회원을 비롯해 기업 및 단체의 연수 및 워크샵 목적으로 사용하도록 지어졌다.
이외에도 기존 부지에 있던 암석원과 감귤 밭을 살려 운영하는 영농 체험 공간, 제주도의 자연 경관을 즐기며 산책할 수 있도록 조성된 둘레길 ‘야크래’까지 자연과 함께 쉴 수 있는 다양한 공간 콘텐츠가 마련됐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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