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 NEW | 2021-12-30 |
웰메이드, 비영리단체 ‘옷캔’과 자원순환 헌옷 기부 캠페인 성료
제3세계 소외 계층에 약 1,000벌 기부 예정…헌옷 수거, 업사이클링 핸드백 런칭 선순환 행보 눈길
최근 코로나19 사태가 심각해짐에 따라 세계 각국이 탄소중립 정책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유통·패션업계에서는 제로 웨이스트, 업사이클링 등 각자의 방법으로 필(必) 환경 행보를 실천하고 있다.
패션기업 세정(대표 이훈규)의 패션 편집숍 ‘웰메이드(WELLMADE)’는 자원순환 활동의 일환으로 헌 옷 기부 캠페인을 전개했다.
환경부 소속 비영리민간단체 ‘옷캔(OTCAN)’과 함께, 지난 10월 한 달 동안 전국 웰메이드 매장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헌 옷 기부 문화를 독려하고 일상 속에서 자원의 순환을 경험할 수 있도록 장을 마련했다.
웰메이드는 헌 옷을 기부한 고객에게 신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해 착한 소비를 독려했으며, 캠페인 기간 동안 수집된 의류 약 1,000벌은 2022년 1월에 제3세계 소외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웰메이드는 지속 가능한 자원 순환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지난 9월, 재생 가능한 재고 원단을 사용한 업사이클링 핸드백 ‘웰백’을 출시한 바 있다.
전속모델 임영웅도 착한 소비에 동참하며 환경을 생각하는 메시지를 전하기도 했으며, 해당 제품은 출시 1주일 만에 1차 물량이 완판돼 호응을 얻었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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