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 NEW | 2021-07-30 |
휠라, 110주년 헤리티지 슈즈 6탄 ‘버자드 2000 티어 제로’ 출시
2000년 첫 출시 러닝화 ‘버자드’ 실루엣 그대로 복각 컬러 변주 110족 한정수량 전개
탄생 110주년을 기념, 브랜드 역사상 의미 있는 슈즈만을 엄선해 매월 한 족씩 공개 중인 ‘휠라 헤리티지 슈즈 시리즈’가 이달에는 휠라 고유 러닝 헤리티지가 담긴 특별한 슈즈를 선보이며 이색 행보를 이어간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휠라(FILA)」는 110주년 기념 헤리티지 슈즈 6탄, 7월의 주인공인 ‘버자드 2000 티어 제로(Buzzard 2000 Tier Zero)’를 한정수량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헤리티지 슈즈 시리즈는 1911년 이탈리아 비엘라에서 탄생해 올해로 110년을 맞은 휠라의 카테고리 별 대표 슈즈 11종을 선정, 지난 2월부터 매달 1종을 선정해 110족씩 업그레이드해 출시하는 연간 프로젝트다.
이달의 휠라 헤리티지 슈즈로 선정된 ‘버자드 2000 티어 제로’는 2000년 첫 출시됐던 휠라 대표 러닝화 ‘버자드’의 고유 실루엣을 고스란히 담아낸 슈즈다.
휠라 고유 러닝 헤리티지를 느낄 수 있는 디자인에 소재, 컬러를 새롭게 입히고, 내추럴 톤으로 빈티지 가공 처리해 트렌디한 감각으로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2000년에 탄생한 오리지널 ‘버자드’는 안전성에 중점을 두고 개발됐던 휠라 대표 러닝화다.
운동 중 발의 움직임을 잡아주기 위해 고안된 레이어드 갑피 디자인과 몰딩 디테일, 유연성과 모션 컨트롤을 위한 미드솔 디자인, 안전성을 강화하고자 중창 아치 부분에 TPU(열가소성 폴리우레탄) 사출을 적용하는 등 전문 러너를 위한 기능 요소를 두루 갖춘 슈즈로 주목받았다.
2019년 휠라 익스플로어 라인이 출시됐을 당시 대표 슈즈로도 소개되며 또 한 번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버자드 2000 티어 제로는 헤리티지 슈즈 시리즈 전 모델과 마찬가지로 이탈리아 프리미엄 가죽을 제품 곳곳에 사용하고, 스페셜 레더 행택과 패키지, 고유 시리얼 번호 표기 등을 적용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휠라 헤리티지 슈즈 7월호 ‘버자드 2000 티어 제로’는 30일 오전 11시부터 휠라 공식 온라인스토어, 휠라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를 통해 총 110족 한정 수량 판매한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fashionn@fashionn.com
- <저작권자(c) 패션엔미디어, www.fashionn.co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