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 NEW | 2021-04-02 |
MCM, 독일 아트 갤러리 쾨닉과 ‘쾨닉 서울’ 개관전
쾨닉 대표 작가 30명과 신진작가 작품 전시 패션과 예술 접점 확대
글로벌 럭셔리 패션 하우스 MCM이 독일 아트 갤러리 쾨닉(König)과 함께 오는 4월 3일부터 5월 1일까지 MCM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MCM HAUS)에서 ‘쾨닉 서울(König Seoul)’ 개관전을 진행한다.
‘쾨닉 서울’은 지난 몇 년간 협업을 이어온 MCM과 쾨닉이 서울에 최초로 오픈하는 예술 공간이다.
쾨닉은 2002년 설립 이후 현대 미술의 중심지 베를린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아트 갤러리로 평가 받고 있는 곳이다. MCM은 음악, 예술, 여행, 기술 4가지 테마를 바탕으로 독일의 문화와 전통을 디자인에 접목해 왔다.
MCM과 쾨닉의 새로운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일 ‘쾨닉 서울’ 개관전에서는 갤러리를 대표하는 카타리나 그로세(Katharina Grosse), 노버트 비스키(Norbert Bisky), 프리드리히 쿠나트(Friedrich Kunath) 등 30명의 작품을 소개한다.
이어 국제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요린더 포그트(Jorinde Voigt), 예페 하인(Jeppe Hein), 카미유 앙로(Camille Henrot), 클라우디아 콤트(Claudia Comte)와 신진 작가들의 전시를 함께 개최할 계획이다.
또한 MCM 하우스 5층 루프탑에도 갤러리 공간을 마련하고 테라스에 정원을 모티브로 한 조각 컬렉션을 설치할 예정이다.
패션엔 권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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