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 NEW | 2020-10-27 |
아카이브 앱크, 서울숲 아틀리에 쇼룸에서 ‘취향의 조각들’ 전시회
집과 업무의 중간 정도인 쇼룸에 런칭부터 지금까지 전개한 컬렉션 오브제로 표현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이 전개하는 양가죽 소재 브랜드 「아카이브 앱크」가 서울 성수동 서울숲에 단독 쇼룸 ‘아카이브 앱크 아틀리에’를 오픈, 브랜드의 감성을 담은 전시회를 선보인다.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브랜드에 대한 이해와 경험을 극대화시키고 차별화된 가치를 담은 브랜드로 나아갈 계획이다.
「아카이브 앱크」는 10월 28일부터 11월 30일까지 ‘Things, According to My Taste chosen Exhibition(취향의 조각들)’을 주제로 전시를 진행한다.
이 쇼룸은 「아카이브 앱크」의 페르소나가 실제 생활할 법한 집과 업무 공간의 중간 정도인 ‘아틀리에’ 형태로, 브랜드 런칭 후 컬렉션을 전개해오며 영감이 되었던 테마들로 채웠다.
전시는 2층 규모, 7개 공간으로 구성해 룸 곳곳에 페르소나의 취향이 짙게 묻어나는 오브제들로 연출했다. 추억과 시간을 보여주는 조각들이 모여 결국은 「아카이브 앱크」 내면의 모습을 시각화하고자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1층 거실 공간은 화장대를 형상화해 내 안의 나를 표현하고 아름다움을 찾음으로써 편안한 상태를, 팬트리 공간은 낯선 식재료와 도구들이 주는 새로운 일상의 재미를 제안했다.
2층 다이닝은 낯선 도시에서 즐기는 저녁과 같은 살롱 분위기를 표현하기도 했다. 옥상계단 앞 창고는 버릴 수 없는 물건들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취향을, 2층 전시룸은 6개 각각 공간들에 대한 컨셉이 정리된 콘텐트를 전시했으며 「아카이브 앱크」가 이번 전시를 위해 직접 제작한 굿즈들도 만나볼 수 있다.
패션엔 김금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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