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20-03-10 |
CFDA, 뉴욕패션위크 환경 영향 연구 보고서 발표
미국패션디자이너협회(CFDA)는 보스톤 컨설팅 그룹과 함께 뉴욕패션위크의 환경 영향 연구를 오는 4월 보고서 형태로 발표한다고 밝혔다.
2020년 패션업계 내에서 지속가능성이 최고 이슈로 계속 부각되면서, 미국패션디자이너협회(CFDA)는 보스턴 컨설팅그룹(BCG)과 함께 뉴욕패션위크의 환경 영향에 대한 집중 연구를 시작했다.
이 연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CFDA와 BCG는 뉴욕패션위크의 현재 탄소 배출량, 이벤트 프로덕션, 물류, 운송 및 PR과 같은 추적 요인을 평가하는 환경 영향 보고서를 만들 예정이다. 이 보고서는 '긍정적인 변화를 위한 플레이북'을 통해 실행 가능한 우선 순위와 변화의 기회를 제시할 것이라고 CFDA는 밝혔다.
스티븐 콜브 CFDA CEO 겸 사장은 "세계 패션 산업이 기후 변화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다루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다. CFDA가 패션 산업을 긍정적인 변화로 이끌어 나가고 뒷받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 프로젝트는 CFDA가 교육 중심의 지속가능성 노력 중에서 가장 최근에 발표한 것이다. 유엔협력사무국과 2019년 12월에 시작된 지속가능성 중심의 이니셔티브인 컨셔스 패션 캠페인 역시 CFDA와 BCG 연구에 렵력하고 있다.
CFDA는 뉴욕패션위크 환경 영향 보고서와 긍정적인 변화를 위한 플레이 북을 오는 4월에 대중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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