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9-12-03 |
디올 옴므 킴 존스, 이번엔 숀 스투시와 의기투합!
디올 옴므의 아트 디렉터 킴 존스가 이번에는 미국 스트리트웨어의 원조 스투시(Stussy)의 창업자 숀 스투시와 손을 잡았다.
디올 옴므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킴 존스가 미국의 유명 스트리트웨어 브랜드 스투시(Stussy)의 창업자 숀 스투시와 손을 잡았다.
스투시(Stussy)는 숀 스투시가 1980년대 초에 창업한 의류 & 액세서리 브랜드로 스트리트웨어의 원조 겸 개척자로 유명하다.
그동안 카우스, 레이몬드 페티본, 다니엘 아르샵과 같은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함께 협업을 진행한 킴 존스는 이번 숀 스투시와 협업으로 다시 한번 주목을 받고 있다. 협업 컬렉션은 2020 프리-폴(pre-fall) 디올 옴므 컬렉션에서 선보여질 것으로 보인다.
디올 옴므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킴 존스는 "아티스트 숀 스투시와 함께 작업하는 것은 그 자체가 영광"이라는 말했다.
스트리트웨어의 원조 스투시 컬렉션과 독특한 스타일의 브랜드 로고는 80년대를 대표하는 중요한 혁신의 상징으로 남아있다.
따라서 오는 12월 3일(현지시간)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2020 프리-폴 디올 옴므 컬렉션에서는 숀 스투시의 캘리그라피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런웨이 쇼는 12월 4일 개관 예정인 새로운 루벨 박물관 구내에서 열릴 예정이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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