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 2019-11-18 |
케이트 미들턴, 로얄 스타일이 궁금해? 가장 좋아하는 브랜드 10
케이트 미들턴은 현실 속의 프린세스로 연예인 못지 않는 인기를 누리는 왕실 패션 아이콘이다. 그녀가 평소 즐겨 착용하는 디자이너 브랜드 BEST 10을 소개한다.
영국 왕세손비 케이트 미들턴은 평소 공식 석상에서 영국적인 클래식과 우아하고 기품있는 스타일을 즐겨 착용하지만, 평소에는 청바지와 플랫 슈즈 등 저렴한 스타일을 자주 입고 때로는 화려한 프린트와 레이스 등 대담한 패션도 즐겨 입는 이 시대의 매혹적인 패션 아이콘이다.
2011년 결혼식을 올린 후 조지 왕자, 샬롯 공주, 루이스 왕자 등 3명의 자녀를 키우는 엄마로, 현실 속의 프린세스로 가는 곳마다 뜨거운 관심을 받는다.
그녀의 스타일은 단아하고 기품있는 스타일을 유지하지만 약간의 슬릿이나 컷아웃 슬리브로 섹시한 측면을 강조하기도 한다. 같은 옷을 여러 번 입는 '로테이션' 의상으로도 유명한 케이트 미들턴은 과거에 착용했던 의상을 다른 액세서리를 매치해 신선하고 새로운 스타일링으로 재활용하는 경우도 많다.
지난해 5월 맞아들인 동서 메건 마클과 함께 연예인 못지않은 왕실 셀러브리티로 강력한 대중력 영향력을 미치는 케이트 미들턴은 평소 영국 브랜드를 포함한 다양한 브랜드를 소화하며 영국 패션 산업을 이끌어가고 있다. 케이트 미들턴이 평소 즐겨 착용하는 디자이너 브랜드 BEST 10을 소개한다.
1. 알렉산더 맥퀸
지난 2011년 윌리엄 왕자와 동화 같은 로얄 결혼식에서 입었던 웨딩드레스는 영국 브랜드 ‘알렉산더 맥퀸’의 수석 디자이너 사라 버튼의 작품이다. 그만큼 케이트 미들턴의 알렉산더 맥퀸 사랑은 특별하다. 지난 2012년 McQ by 알렉산더 맥퀸 타탄 코트를 처음 입은 케이트 미들턴은 올해 1월에도 스코틀랜드 방문 시 같은 코트를 착용했다.
둘째 샬롯 공주를 임신하고 있는 동안 케이트 미들턴은 여성스러운 핑크색의 알렉산더 맥퀸 핑크 코트를 착용했다.
2016년 2월, 왕실공군 간부후보학교 7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케이트 미들턴은 알렉산더 맥퀸의 밀러터리 스타일의 코트를 입고 브로치로 룩을 마무리했다.
2. 버버리
지난 2018년 1월 스웨덴-노르웨이를 방문한 케이트 미들턴은 스톡홀름의 바사파크엔 야외 스케이트장에서 따뜻한 버버리 무스탕을 착용했다.
케이트 미들턴은 영국을 대표하는 브랜드 버버리의 시그너처인 트렌치 코트를 즐겨 착용한다.
3. 크리스토퍼 케인
왕실의 공식 행사에 참석할 때 케이트 미들턴은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인정을 받은 크리스토퍼 케인의 패셔너블한 코트를 입는다.
4. 에밀리아 윅스테드
케이트 미들턴이 가장 애정하는 브랜드 중 하나인 에밀리아 윅스테드는 매력적인 컬러풀한 드레스를 다수 제공하는 브랜드다,
2014년 호주와 뉴질랜드 로얄 투어 때 에밀리아 윅스테드의 청록색 플리츠 코트 드레스를 처음 입은 케이트 미들턴은 2018년 11월 윌리암 왕자와 BBC를 방문할 당시에 다시 착용했다.
5. 에르뎀
에르뎀 역시 케이트 미들턴이 좋아하는 디자이너 브랜드다. 플로랄 가운부터 레이스 시스루 드레스까지, 에르뎀은 케이트 미들턴의 우아한 스타일과 완벽하게 어울린다.
지난 2018년 스웨덴과 노르웨이를 공식 방문한 케이트 미들턴은 에르뎀의 블루 벨벳 드레스를 입었다.
6. 이사
케이트 미들턴 약혼 사진을 찍을 당시 이사(Issa)의 랩 드레스를 입었다. 이후 런던을 기반으로 전개되는 이 브랜드에 전 세계적인 관심이 시작되었다.
7. 제니 팩햄
케이트 미들턴은 영국 브랜드 제니 팩햄에 대한 사랑이 남다르다. 세 아이 출산 직후와 특별한 날에는 항상 제니 팩햄을 선택했다. 2011년 7월 케이트 미들턴은 미국 캘리포니아 산타 바바라에서 열린 폴로 경기에 제니 팩햄의 플로랄 드레스를 입었다.
케이트 미들턴은 2013년 7월 첫째 아들 조지 알렉산더 루이스 왕자를 출산한 후 제니 팩햄의 블루 폴카-도트 드레스를 입었다.
케이트 미들턴은 2015년 5월 갓 태어난 둘째 딸 샬롯 공주와 함께 런던 병원을 떠나면서 제니 팩햄의 옐로 플로랄 드레스를 입었다.
지난 2018년 4월 23일 케이트 미들턴은 막내 아들 루이스 아서 찰스 왕자를 출산한 후 제니 팩햄의 레드 드레스를 입었다.
8. 멀버리
2019년 2월, 북아일랜드 밸리미나 방문에서 케이트 미들턴은 멀버리의 케이프 블루 코트를 입었다. 영화 '해피포터와 불의 잔'에 나오는 프랑스 보바통 마법학교 여학생들의 유니폼과 유사해 주목을 받았다.
케이트 미들턴이 가장 애정하는 백 중 하나가 바로 멀버리의 작은 네이비 클러치다. 그녀는 매혹적인 코트에 이 클러치를 자주 매치한다.
9. 필로소피 디 로렌조
케이트 미들턴은 유행 안타는 클래식한 제품은 깔별로 구입한다. 지난 2014년 10월 코치 코어 졸업식 참석 당시 케이트 미들턴은 필로소피 디 로렌조의 연한 블루 블레이저 재킷과 다크 그레이 진을 착용했다.
지난 5월 8일웨일즈의 카나번 해안경비대 수색 & 구조 헬리콥터 기지를 방문한 케이트 미들턴은 같은 디자인의 필로소피 디 로렌조의 아더 컬러인 레드 블레이저룩을 착용했다.
10. 리스(Reiss)
케이티 미들턴은 영국 브랜드 리스(Reiss)의 구조적인 코트와 워크웨어 스타일의 드레스를 즐겨 입는다. 2014년 뉴질랜드를 방문한 케이트 미들턴은 리스 격자무늬 코트를 착장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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