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9-10-18 |
디올 남성복, 시대를 초월한 대중화된 남성 라인 '디올 에센셜스' 출시
디올이 베이직과 시대를 초월한 대중화된 남성복 라인 '디올 에센셜스' 출시, 고객층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가격은 기성복 라인에 비해 저렴하다.
디올 남성복이 베이직과 시대를 초월한 아이템으로 구성된 새로운 패션 라인 '디올 에센셜스(Dior Essentials)'를 출시, 고객층 확장에 주력하고 있다.
디올 남성복 아트 디렉터 킴 존스가 디자인한 '디올 에센셜스' 라인은 클래식한 CD 로고와 벌 로고 등 창업자 크리스찬 디올의 시그너처 디자인 요소를 반영했으며 기능적이고 시크한 의류, 스포츠웨어, 액세서리 등으로 구성했다.
티셔츠, 스웨터, 가죽 재킷, 다운 재킷, 데님 뿐 아니라 코트, 셔츠, 더블 블레이저 등으로 구성되며 그레이, 화이트, 블랙, 네이비 등 뉴트럴 컬러 팔레트를 사용했다. 가격은 디올 남성복 기성복 라인에 비해 저렴하게 책정했다.
폴로 셔츠 420유로(약 55만 원), 코튼 포플린 셔츠 450유로(약 59만 원), 울 트윌 팬츠 550유로(약 72만 원)선이며 재킷은 1,800유로(약 236만 원)에서 2,150유로(약 282만 원) 사이, 캐시미어 코트는 3,100유로(약 406만 원)에 판매된다. 액세서리 가격은 디올 메인 라인과 비슷하다.
한편 디올 에센셜스는 이미 전자상거래 사이트 뿐 아니라 일부 오프 라인 매장에도 출시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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