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 NEW | 2019-10-18 |
코오롱FnC 래코드, 업사이클링을 한 눈에! '래코드 아뜰리에' 오픈
상품 제작과 직원 사무공간, 리테이블 캠페인 등 래코드의 모든 것 담아
코오롱FnC이 전개하는 업사이클링 패션 브랜드 「래코드」가 친환경복합문화공간 노들섬에 ‘래코드 아뜰리에’를 오픈했다.
'래코드 아뜰리에'는 「래코드」 상품의 제작과 직원 사무공간, 리테이블 캠페인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으로 래코드의 모든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공장에서 일괄적으로 상품을 생산하는 기성복 브랜드와 달리, 「래코드」는 한 사람이 옷을 처음부터 끝까지 만드는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래코드 아뜰리에'에서는 「래코드」 상품이 어떻게 제작되는지 볼 수 있도록 오픈형의 공간을 마련했다.
「래코드」가 진행하는 업사이클링 클래스인 ‘리테이블’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리테이블은 그동안 명동성당 복합문화공간에 위치한 ‘나눔의 공간’에서만 정기적으로 진행되어 왔는데, 노들섬 공간을 활용해 더 많은 고객들이 업사이클링을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래코드」와 관련 높은 서적도 열람할 수 있다. 「래코드」가 그 동안 모은 업사이클링, 환경, 수공예 등과 관련된 서적 약 100여 권을 비치하여 자유롭게 볼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대해 「래코드」 관계자는 “래코드 아뜰리에는 「래코드」의 모든 것을 한 공간에 모았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 「래코드」의 상품이 제작되는 모든 과정부터 전시, 캠페인까지 흐름을 가지고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재생의 의미를 가지고 있는 노들섬에 래코드 둥지를 틀게 되어 공간에 대한 가치를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패션엔 허유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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