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 NEW | 2019-09-20 |
커먼그라운드, 글로벌 스트리트 아트 페스티벌 '파우와우 코리아' 개최
전세계 그래피티 아트와 만나는 라이브 그래피티 페인팅 등 다양한 이벤트 진행
코오롱FnC가 전개하는 국내 최초 컨테이너 복합쇼핑몰 '커먼그라운드’가 글로벌 스트리트 아트 페스티벌 ‘파우!와우! 코리아(POW! WOW! KOREA)’를 만나 9월 20일부터 28일까지 새로운 문화를 선보인다.
‘파우와우’는 매년 다양한 나라를 돌며 그래피티 기반의 아티스트들이 모여 다양한 형태의 예술을 창조하는 아트 페스티벌이다.
2011년 하와이에서 정식으로 시작해 워싱턴 DC, 베니스 이탈리아, 산호세, 괌, 샌프란시스코 등 전세계의 주요 도시에서 개최한 것에 이어 올해 서울 성수동에서 진행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커먼그라운드가 메인 거점으로 확대 진행된다. 세 명의 아티스트(ZEBU, JOSHUA VIDES, Semi Train)가 나서서 커먼그라운드의 외벽 중 네 군데에 라이브 그래피티 페인팅을 진행한다.
건대 입구역에서 성수동으로 이어지는 길에서 가장 잘 눈에 띄는 벽면과 광장을 바로 마주보고 있는 외벽 두 군데이다. 커먼그라운드의 정체성은 물론, 고객들에게 가장 낯익은 공간을 선정하여 새롭게 변신하는 이미지를 입힌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아티스트와 연계한 워크숍, 공연 등으로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오프닝 세리머니와 반스(VANS)와 파우와우의 협업 워크숍을 시작으로 28일 토요일 저녁에는 쿠마파크, 360사운즈, 소월 등 국내 다양한 뮤지션들의 공연도 펼쳐질 예정이다.
22일부터 30일까지 커먼그라운드 Market Hall 1층 팝업 공간에서는 파우와우 팝업 라운지도 구성된다. 풍선을 소재로 작품을 만드는 아티스트 Balloonski와 구조물과 라이팅을 활용해 조형작업을 하는 아티스트 AGOS, 2명이 설치예술을 진행하고 다양한 파우와우 굿즈도 판매한다.
이 외에도 아티스트 Suitman의 작품에 활용될 자화상 촬영과 아티스트 Rostarr와의 토크 콘서트도 진행된다.
패션엔 이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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