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9-09-06 |
안나 윈투어, 창의성과 리더십 온라인 강좌 '선생님 변신'
패션계 얼음 공주 안나 윈투어가 12부작으로 구성된 '창의성과 리더십'에 대한 온라인 강좌를 시작, 선생님으로 변신한다.
패션계 얼음 공주 안나 윈투어가 '창의성과 리더십' 과목에 대한 온라인 강의를 시작, 선생님으로 변신한다.
지난 9월 5일(현지시간) 온라인 강의 플랫폼 '마스터클래스(MasterClass.com)'는 안나 윈투어가 진행하는 창의성과 리더십 과목의 12부작 예고편을 공개했다.
마스터클래스는 안나 윈투어 외에도 세계적인 포토그래퍼 애니 레보비츠, 디자이너 마크 제이콥스, 다이엔 본 퍼스텐버그가 포함된 강사 리스트도 공개했다.
안나 윈투어는 수업 과정에 대한 예고편 설명에서 "이 수업은 나의 리더십 스타일을 이해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한 수업이다. 에디터와 크리에이티브 리더로서 배운 경험과 교훈을 나누는 기회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마스터클래스의 발표에 따르면, 안나 윈투어는 수업을 구성하고 있는 12가지 과정에 걸쳐, 신인 디자이너, 사업주, 그리고 효과적이고 영감을 주는 리더와 멘토가 되고 싶은 사람들에게 유용한 팁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수업은 본질적으로 안나 윈투어가 강연하는 동영상 시리즈로, 안나 윈터어가 진행하는'독점적인 학습 자료'다. 때문에 마스터클래스의 1년 접속료 180달러(약 21만 원)는 비싸게 느껴질 수도 있다.
그러나 그녀가 자신의 생각을 공유하는 개인 소셜 미디어 계정이 없다는 점과 180달러의 수강료로 마스터클래스의 다른 강좌를 수강할 수 있는 점을 고려하면, 이 수업은 그녀의 팬들 사이에서 주목받을 가능성이 높다.
어쨌든 시니컬한 얼음 공주의 공식적인 첫 수업이기 때문에 세계 패션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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