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 NEW | 2019-07-29 |
구찌, 피렌체에 새로운 글로벌 클라이언트 센터 'Gucci 9' 오픈
다양한 언어 가능한 150명 어드바이저 26개국 고객 서비스...구찌 9 서울도 7월 가동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구찌(Gucci)'가 새로운 글로벌 클라이언트 서비스 센터 ‘구찌 9’(Gucci 9)을 오픈했다.
피렌체에 2,300제곱미터 규모와 최첨단 시설을 갖춘 ‘구찌 9’는 다양한 언어 구사력을 갖춘 150명 이상의 클라이언트 어드바이저들이 전화, 이메일 그리고 라이브 챗 등을 통해 유럽, 중동, 아프리카, 인도 및 러시아 등 총 26개국 내 '구찌' 온라인 및 오프라인 매장의 고객들과 만나는 새로운 글로벌 클라이언트 서비스 센터다.
'구찌'는 고객들에게 보다 통합된 현지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 피렌체, 뉴욕, 도쿄, 상하이, 싱가포르 등 6개국에 전략적 클라이언트 서비스 센터를 구축하고 있다. ‘구찌 9’ 서울 역시 7월 오픈했다.
구찌 회장 겸 CEO 마르코 비자리(Marco Bizzarri)는 “구찌 9 글로벌 서비스 센터의 목적은 전 세계의 고객들을 구찌 커뮤니티와 연결하여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며, 해당 서비스는 오늘날 구찌를 정의하고 차별화 시키는 가치, 즉 테크놀로지에 의한 ‘휴먼터치(Human Touch)’를 따른다”고 밝혔다.
매장 팀과 클라이언트 서비스 팀을 하나로 묶은 ‘구찌 9’은 최신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더욱 효율적이고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하게 된다.
해당 서비스는 고객이 매장에서 직접 경험하는 것과 같이 1대1 상담을 통해 기술과 고객 맞춤형 소통을 통합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구찌 9’ 서비스 센터는 구찌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Alessandro Michele)가 디자인한 실제 구찌 매장의 미적 외관과 느낌을 그대로 담아냈다.
특히, '구찌'의 대표 상품과 시즌 상품들을 전시하여 클라이언트 어드바이저들이 고객에게 즉각적인 시각적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도우며, 센터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창의적인 영감을 준다.
패션엔 이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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