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9-07-23 |
베라 왕, 미군과 응급 의료 요원 커플 웨딩 드레스 협찬
미국을 대표하는 디자이너 베라 왕은 올 가을 미군과 응급 의료 요원들을 후원하는 의미있는 도네이션을 진행한다.
럭셔리 패션 디자이너 베리 왕이 올 가을 미군과 응급 의료요원 신부에게 무료 웨딩 드레스를 제공한다.
베라 왕은 비영리 단체 브라이즈 어크로스 아메리카(Brides Across America)와 손잡고 군인과 응급 의료요원 10명의 커플들에게 꿈의 웨딩 패키지를 제공하는 콘테스트를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행운의 신랑신부들은 베라 왕 웨딩 드레스, 블랙 바이 베리왕의 턱시도, 그리고 미국 웨딩 드레스계의 '자라'로 불리는 데이비스 브라이덜과 아메리카 남성 슈트로 유명한 멘즈 웨어하우스의 결혼식 파티 복장을 포함한 완벽한 VIP 결혼 경험을 하게 된다.
피팅은 오는 10월, 베라 왕 뉴욕 본사에서 비공개로 진행되며 디자이너는 직접 한 커플을 맡는다. 미국의 웨딩 보석 브랜드 제일스 쥬얼러스와 크레인의 초대장, 영국 도자기 회사 웨지우드의 디너 식기류, 다른 서비스와 제품들도 이번 꿈의 웨딩 패키지에 포함될 예정이다.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디자이너 베라 왕은 성명서를 통해 "너무 많은 것을 베푸는 사람들에게 꿈이 실현되도록 돕게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브라이즈 어크로스 아메리카의 CEO 하이디 잰슨은 "오는 10월 특별한 이벤트를 베라 왕과 함께 하게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우리는 미군과 응급 의료요원들이 희생적인 행동에 감사와 지지를 보낼 것이다. 우리는 우리 영웅들의 삶에서 특별한 시간을 축하하게 되어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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