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 NEW | 2019-07-03 |
세정 웰메이드, 20대가 재해석한 '인디안' KT&G 상상유니브 패션쇼 참여
10개 대학교 패션 전공자, 50명 청년 디자이너 '인디안' 자신만의 시각으로 재해석
패션그룹 세정이 전개하는 라이프스타일 패션 편집숍 「웰메이드(WELLMADE)」가 ‘KT&G 상상유니브 부산 패션쇼’ 에서 20대가 재해석한 「인디안(INDIAN)」이라는 컨셉의 ‘REBIRTH INDIAN’ 무대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그 동안 KT&G 상상유니브는 대학생들의 패션문화를 지원하는 사업의 일환으로 대학생 디자이너들과 모델 학생들을 후원하며 패션쇼를 열어왔다.
이번 패션쇼도 대학생들의 패션문화를 지원하고 부산 지역 청년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기 위해 웰메이드, KT&G 상상유니브, 부산시설공단, 부산시민공원, O.F.F(전국 대학생 패션 연합회)가 뜻을 모아 마련했다.
이번 행사를 위해 「웰메이드」는 남성복 브랜드 「인디안」 의류를 중심으로 지원하며, 부산시설공단 및 부산시민공원은 패션쇼가 진행되는 장소와 무대를 제공할 계획이다.
패션쇼에는 부산대학교, 동서대학교 등 10여개 대학교의 패션 전공자를 비롯 평소 패션에 관심이 많은 50여명의 청년 디자이너가 참가한다. 이들은 「인디안」 제품을 자신만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70여벌의 리폼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에 대해 「웰메이드」 관계자는 “젊은 세대와 교감을 할 수 있는 이번 패션쇼를 통해 올해로 45주년을 맞은 「인디안」을 보다 젊고 새로운 시각에서 보여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디안」이 부산에서 탄생한 브랜드인 만큼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청년들의 꿈과 미래를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대가 재해석한 「인디안」은 오는 7월 5일(금) 오후 6시 부산시민공원(시민사랑채 백산홀)에서 만날 수 있으며, 입장료는 무료다.
패션엔 이민지 기자
fashionn@fashionn.com
- <저작권자(c) 패션엔미디어, www.fashionn.co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