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패션 | 2019-06-17 |
테일러 스위프트, 스텔라 맥카트니와 새 앨범 의류 라인 콜라보
팝계와 패션계를 대표하는 두 명의 슈퍼 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와 스텔라 매카트니가 만났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자신의 새 앨범 '러버'를 위한 콜라보 라인을 출시한다.
미국의 팝 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스텔라 맥카트니와 자신의 새 앨범 '러버'를 위한 콜라보레이션 라인을 출시한다.
팝계와 패션계를 대표하는 두 명의 슈퍼 스타, 테일러 스위프트와 스텔라 매카트니의 콜라보레이션은 그만큼 주목도가 높아졌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스텔라 맥카트니에 대해 "그녀는 오랜 친구였고 또한 너무나 존경하는 여성이다. 나는 그녀가 창조한 것들, 그리고 창조하는 방식을 존중한다. 그녀가 디자인한 옷에는 기발함과 상상력과 로맨스가 담겨있다. 나는 최근 그녀의 옷을 많이 즐겨 입는데 이번 콜라보 라인은 새 앨범 '러버'의 노래에서 영감을 받은 것이다"라고 밝혔다.
새 앨범은 오는 8월 23일(현지시간)에 발매되며 아마도 스텔라 맥카트니와 진행한 콜라보레이션 의류도 함께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그녀는 지난 6월 6일 미국 유명 뮤직 콘서트인 ‘왕고 탱고’(Wango Tango)에서도 스텔라 맥카트니 로고가 새겨진 무지개 빛 스니커즈를 신고 무대에 올라 시선을 집중시켰다.
테일러 스위프트는 레드 카펫에서 스텔라 매카트니 브랜드를 자주 착용하지 않았지만, 지난 2월 BAFTA의 애프터 파티에서 스텔라 매카트니의 옷을 입은 모습이 사진에 찍혔다.
한편 비틀즈 멤버 폴 맥카트니의 딸 스텔라 맥카트니와 스텔라 맥카트니는 지난 2001년 프랑스 럭셔리 그룹 커링과 50 : 50 합작 투자로 런칭 파트너십을 맺고 17년동안 브랜드를 함께 성장시켜왔다.
그러나 지난 2018년 3월 커링 그룹 지분 50% 지분을 인수한 스텔라 맥카트니는 자신의 브랜드 런칭 17면만에 단독 소유자로 직접 경영 전면에 나섰다.
또한 그녀는 비욘세, 케이트 미들턴, 메건 마클 등 주요 셀러브리티와 스타급 여배우들에게 수년간 옷을 입혀왔다. 패션계에서 그녀는 정교한 컷의 팬츠 슈트와 시크한 가운 뿐 아니라 동물 권리 운동가, 환경 운동 옹호자, 지속 가능 패션의 개척자로 유명하다.
패션엔 유재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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