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 NEW | 2019-05-30 |
래코드, 굿네이버스 메리쿱과 손잡고 해외생산재고에 업사이클
방글라데시 황마 생산재고가방 50개 다시 살리는 업사이클링 워크숍 진행
코오롱FnC의 업사이클링 브랜드 「래코드」가 환경의 날을 맞아 굿네이버스의 해외 협동조합 브랜드 ‘메리쿱(MERRYCOOP)’과 손잡고 해외 생산 재고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는다.
「래코드」는 6월 1일 명동성당 복합문화공간에 위치한 래코드 나눔의 공간에서 해외 생산 재고를 업사이클링하는 ‘재고가방에 새 생명을 불어넣는 리테이블’을 진행한다.
리테이블은 「래코드」가 운영하는 업사이클링 체험 프로그램으로 모두가 둘러앉아 함께 무언가를 만들며 더 큰 즐거움과 가치를 얻자는 발상에서 시작했다.
'메리쿱'은 굿네이버스가 36개 해외 사업국의 조합과 함께 제품을 기획, 생산, 판매함으로서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소득증대와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조합상품 브랜드이다.
이번 리테이블은 '메리쿱'이 방글라데시 협동조합을 통해 생산한 주트(JUTE: 황마) 소재의 가방을 업사이클링하는 워크숍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주트 가방은 자연에서 생분해되는 친환경 소재인 주트를 사용했으며, 브랜드 유르트의 재능 나눔으로 디자인되고, 굿네이버스 방글라데시 미푸르 조합에서 제작한 상품이다.
「래코드」는 이 조합에서 초기 생산 시 마감 문제로 판매가 어려워진 주트 가방 50개를 다시 살려보는 취지의 업사이클링 리테이블을 진행한다.
패션엔 허유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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